영국과 아일랜드
- 최초 등록일
- 2005.05.23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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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조사하고 작성한 레포트에요..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요 항상 좋은 하루 보내세요*^^*
목차
1.세계종교분쟁 지역 북아일랜드의 신구교 분쟁
2.민족과 종교가 혼합된 분쟁의 역사
3.평화와 화해의 모색
4.신념과 역사성의 회복
본문내용
에이레 라는 이름으로 독립한 구교 지역에는 과거 영국이 이곳을 지배하던 시절에 영국본토에서 이주한 신교계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었는데 이들은 당연히 영국으로부터의 분리독립을 원치 않았다. 이 때부터 다시 영국에 편입되기를 원하는 신교계 이주민과 독립을 유지하려는 구교계 원주민의 첨예한 대립이 시작되었다. 그런가 하면 여전히 영국의 관할권 아래 잔류한 북아일랜드 지역에도 구교계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는데, 영국은 이 지역에 대한 통치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노골적으로 구교계 주민을 탄압해 왔다. 이러한 탄압은 결국 무력을 통한 북아일랜드의 독립을 주장하는 구교계 무장세력인 아일랜드 공화군(Irish Republican Army;IRA)의 무장봉기를 불러일으켰다.
1968년 IRA가 영국을 상대로 무장 테러활동을 시작하자 신교계도 얼스터 민병대를 조직, 신구교간의 갈등은 불신의 감정을 넘어 살육과 폭력으로 점철된 내전으로 악화됐다. 양측의 충돌과 IRA의 테러가 더욱 격화되기 시작한 것은 영국이 1972년 북아일랜드의 자치권을 회수함으로써 비롯되었다. 영국의 자치권 회수는 아일랜드인들의 유혈 폭력 운동을 고조시켰으며, 소위 '피의 일요일 사건'이라 불리는 유혈사태가 1972년 1월 30일 북아일랜드 런던 데리에서 발생하였다.
이 시위에서 영국정부군은 북아일랜드계 시위대에 무차별 발포해 13명이 사망하였으며 이후 98년 평화협정까지 양측의 크고 작은 유혈 사건으로 약 3,200여명의 무고한 목숨이 희생됐다. 이처럼 사태 해결이 난망 하던 아일랜드 분쟁은 1997년 IRA가 휴전을 선언하고 신교계 과격파들이 이에 동조하면서 해빙 기류를 맞게 된다. 급속한 화해 분위기속에 영국, 아일랜드, 북아일랜드 신구교도 등 분쟁 당사자 모두가 참석한 다자회담이 1998년 4월 개최되었고 이 회담에서 역사적인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이 극적으로 타결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