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미술관] 호암미술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5.05.22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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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최대의 사립미술관인 호암 미술관은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생이 30여년에 걸쳐 수집한 한국 미술품 1천 2백여점을 바탕으로 1982년 4월에 개관하였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단지의 수려한 자연 경관 속에 자리하고 있는 호람 미술관은 전통 한옥 형태의 본관 건물과 한국식 전통 정원 희원 및 프랑스 조각의 거장 부르델의 대형 조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부르델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 희원은 한국 전통의 정원의 멋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으로 담안과 밖이 어우러져 뿜어 내는 한 없이 포근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되어있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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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1998년의 《아미타전》을 시작으로 매년 2회에 걸쳐 ꡐ호암미술관 소장품 테마전ꡑ을 기획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다양한 특성을 조명하고 있는 삼성문화재단 호암미술관은 이번에 그 여덟 번째 전시로 사군자 그림과 그와 관련된 회화, 공예 품들을 함께 감상해 보는 《선인들의 오랜 벗, 사군자》전을 마련하였다. 지금까지 열렸던 사군자 관련 전시가 주로 문인화가들의 수묵화에 치우쳤던데 비해 이번 전시는 사군자가 화조․인물화의 배경으로 사용되거나 길상적 의미가 강한 장식문양으로 사용된 도자기와 각종 공예품들을 함께 입체적으로 전시하여 조선시대 사군자 소재의 확산 및 저변화의 측면도 함께 조명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전시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전반부는 수묵 위주의 사군자 작품을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의 소재별로 나눠 전시하여 우리 나라 사군자 그림의 면모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후반부는 본격적인 사군자 그림은 아니더 라도 사군자의 소재가 중요한 모티브로 사용된 화조, 인물화와 사군자 소재가 공예품의 문양으로 베풀어진 예도 전시하여 우리나라 예술에 폭넓게 응용된 사군자 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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