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다시 쓰기

소개글

빨간 망토와 늑대를 소재로 동화 다시 쓰기를 했습니다. 남들이 흔히 하는 백설공주, 신데렐라 그런 종류가 아닌 신선한 소재로 써봐서 유용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옛날 옛날 한 옛날에 빨간 망토라는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빨간 망토는 어려서부터 너무 성숙하고 아름다워서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답니다.
빨간 망토는 이름이 아니라 매일 빨간 망토를 쓰고 다녀서 빨간 망토라는 별명이 붙은 거예요.
어느 날 이었어요. 빨간 망토의 어머니는 숲 속에 살고 계시는 할머니가 편찮으시다며 빵과 포도주를 주며 빨간 망토에게 할머니 문병을 다녀오라고 했어요.
어머니는 빨간 망토에게
"절대로 딴 짓에 정신팔리거나 길 새지 말거라. 할머니께 드릴 음식에도 손대지 말고!"
라며 주의를 줬어요.
빨간 망토는 귀찮음에 투덜대면서 할머니 집으로 향하는데 동네에서 못생기기로 소문난 사냥꾼을 만나게 되지요.
평소 속으로 빨간 망토를 좋아하던 사냥꾼은
"숲 속에는 못된 늑대가 살고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하며 겉으로는 상냥하게 주의를 줍니다.
하지만 걱정이 되어 빨간 망토의 뒤를 쫓습니다.
빨간 망토는 그의 충고를 무시한 체 꽃구경을 하면서 점점 험한 산길 안으로 들어가게 되요.
그곳에서 늑대가 빨간 망토에게 접근을 해요.
"어디 가고 있니? 빨간 망토야?"
"언덕 너머에 있는 할머니 댁에 가요."
빨간 망토는 사냥꾼의 충고를 잊어버리고 늑대에게 자기가 가는 곳을 알려줘 버립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