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영화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지금도 이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설렌다. 그리고 가슴이 벅차오른다. 클래식하다 이런 느낌을 주는 이 영화는 내가 영화관에서 2번, 비디오로도 많이 본 감명 깊은 영화이다. 클래식. 제목부터가 옛날 느낌의 고전적인 느낌이 나온다..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은 엽기적인 그녀 작품을 만든 곽재용 감독이다. 엽기적인 그녀도 깜찍 발랄하면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자아내고 있고, 이 클래식 영화 역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지만 가슴 한 쪽이 시려오고 아파오는 그런 영화이기도 하다. 이 클래식 영화를 처음 본 것은 대구 외갓집의 친척언니와 함께 심야 영화를 보러가서 였다. 우리는 무엇을 볼지 고민하다가 포스터에 손예진이 나와서 호기심이 갔다. 또한 이 포스터 그림에 비 맞는 손예진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끌렸던 것 같다. 심야영화를 봐서 일까? 나는 감성에 젖은 채 그 영화를 봤다.
이야기는 현재에서 시작한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와 수경은 연극반 선배 상민을 좋아한다. 하지만 유난히 호들갑스런 지혜의 친구인 수경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감정을 고백한다.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친구인 수경이 때문에 상민을 멀리 하려 하지만, 우연하게도 자꾸만 마주치게 되었다. 연극의 자리에서도, 그리고 미술관에서도.. 아빠를 일찍 여읜 지혜는 지금은 해외 여행 중인 엄마 주희와 단둘이 살고있다. 엄마의 빈자리를 털기 위해 다락방을 청소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보물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엄마 주희의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의 편지와 일기를 보면서 지혜는 엄마의 첫사랑을 조금씩 알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