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사] land and freedom
- 최초 등록일
- 2005.05.21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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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맞은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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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스스로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한 시대의 역사를 만들어 나갔다. 「제 2차 세계 대전」이라는 인류의 손꼽히는 부끄러운 전쟁에 앞서 혁명과 자유를 위해 일어났던 스페인 내전…. 이 내전은 영화에서 민병대의 구성원들이 여러 나라의 국적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결코 스페인 안에서만의 갈등이 아닌 국제적인 연대 속에서 일어났다. 외면적으로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파시스트 등이 뒤얽힌 투쟁이었지만 이들 인민들이 실제 분노하고 일어나게 된 계기는 사람이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삶의 조건, 이 영화의 제목과 동일한 ‘토지와 자유’의 부재에서 발생했다. 산업혁명은 생활의 편이와 경제적 부를 가져왔지만 인류가 무한히 진보할거란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극심한 빈부차와 서서히 다가오는 대공황으로 사람들을 혼란과 모순 속에 빠뜨려갔다. 이들은 이 ‘토지와 자유’의 부재를 사회주의라는 사상을 통해 해결하려고 했던 것이다. 실제 ‘사회주의’라는 이론 자체는 국가에 의한 개개인의 완벽한 경제적, 사회적 평등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주의는 이들에게 절대적인 이상이었고 꼭 이루어지리라 믿는 또 이루어야만 하는 목표였다. 이러한 인민의 열망은 영화 속에서 파시스트 지배 하에 있다가 전투를 통해 P.O.U.M이 접수한 마을의 생산과 분배 방식을 놓고 마을 사람들간에 벌어지는 토론의 모습 가운데서도 발견할 수 있다. 꽤 오랜시간 담겨진 토론 과정은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억에 남는데 이것은 진정한 사회주의 사회는 토론과 자치로 결정된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 감독의 의도가 담겨져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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