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마르크 동맹체제
- 최초 등록일
- 2005.05.21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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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면서
2. 내용 요약
I. 비스마르크동맹체제의 보장정책
II. 발칸의 위기
III. 비스마르크의 신동맹체제
IV. 비스마르크체제의 위기
3. 비스마르크체제에 대한 비판
4. 마치면서
5. 참고자료
본문내용
2) 三帝同盟(Dreikaiserbundnis 1'entente des trois empereurs)
1873년과 1881년 두 번에 걸쳐 삼제동맹이 결성되었다. 독일의 호헨쫄레른 왕조,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왕조, 러시아의 로마노프 왕조의 3왕조를 결합시킨 삼제동맹의 정신은 프랑스의 공화주의에 대항하기 위한 메테르니히적인 보수․평화의 동유럽 군주국가의 결속이었다.
삼국 간에 이해관계의 일치점은 유럽의 현상유지에 있었다. 독일은 프랑스를 고립시켜 복수전쟁의 가능성을 약화시키려 했기 때문에 러시아와의 협력이 필요하였다. 당시 비스마르크의 유럽 상황에 대한 인식은,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는 현상유지국가에 속하였고, 프랑스와 이탈리아, 발칸 국가들은 현상타파국가에 속해있었기 때문에 통일된 독일제국의 안전은 현상유지 국가와의 단합이 그 전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고립이 비스마르크 외교의 첫째 목적이었기 때문에 프랑스의 동맹관계를 방해하고, 프랑스가 동맹국을 얻을 때, 독일은 프랑스에 대항하는 국가를 러시아로 해야 되었다. 또한 비스마르크는 독일제국과 오․헝제국의 관계를 유럽문제 보다 국내문제로 간주하였다. 즉 비스마르크는 메테르니히의 신성동맹 처럼 3대 보수국가간의 제휴를 필요로 하였다. 삼제동맹이 현실에 대응하고 있는 한 유럽이 대규모의 전쟁과 재난에 휩쓸리는 일은 피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1) 국제정치사, 이기택 著, 1995, 일신사.
2) 國際關係史, 백경남 著, 1997, 法志社.
3) 국제정치의 이해, 박현모, 1998, 법문사.
4) 세계외교사, 김용구, 2002, 서울대학교 출판부
5) 세계일보, 2005년 3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