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론] 플롯이란 무엇인가

목차

1. 플롯의 정의
2. 플롯의 개념
3. 플롯의 구조
4. 플롯과 갈등
5.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서 본 플롯
6. 모더니즘 소설과 플롯의 해체

본문내용

1. 플롯의 정의

플롯이란 소설, 희곡, 각본 등의 이야기를 형성하는 줄거리 또는 줄거리에 나오는 여러 사건을 하나로 짜는 작업과 그 수법을 말한다. 간단하게 ‘줄거리’라고 하기도 한다. 이야기가 시간적 경과에 의한 줄거리의 전개를 뜻하는 것이라면, 플롯은 작품의 주제를 증명하는 데 관련된 등장인물 등의 내적 인과관계를 추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플롯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에서 비극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한 이래 작품의 묘사에 선행하는 극적 효과의 중요한 지주가 되었다.
모든 이야기는 작가의 머릿속에서 떠오른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하나의 목표를 따라서 진행되고 이 과정이 끝이 났을 때 이야기도 끝이 난다. 여기서 목표가 되는 것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되고 목표를 따라 가는 과정까지의 이야기를 어떻게 보여 줄 것인가 하는 것이 ‘플롯’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플롯의 역할과 개념, 중요성 등이 현대에 오면서 변화되고 있다. 이것은 현대극에서 플롯이 그 고유의 기능과 역할을 잃어버린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희곡의 변화와 함께 플롯의 기능과 역할이 변화되었고 사건의 조직과 배열의 문제보다는 시간의 문제가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