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이론] 더 골(The Goal)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5.20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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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정말 흥미로웠다. 처음에 책의 디자인과 두께에서 느껴지는 거부감과는 달리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책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알렉스로고 공장장이 되어 유니코사의 베어링톤 공장을 운영했다. 작년 한해 동안 경영학 수업을 들으면서 이 책을 접해 보지 못한 점이 너무나 아쉬웠다.
이 책은 소설 이였지만 놀라울 정도로 생산관리의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서 명쾌하게 설명해 주고 있었으며, 생산관리와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흥미로울 수 밖에 없었다. 책 읽는 내내 ‘어떻게 이렇게 잘 알고 있을 수가 있을까? 어떻게 이런 상황이 예측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뻔한 스토리였다. 위기에 처해있는 공장을 알렉스 로고라는 공장장이 흑자로 전환시켜 살려낸다는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스토리 말이다. 하지만 그 과정은 뻔한 내용이 아니었다. 놀라울 정도로 정확했으며, 배울 것이 많았고, 정말 소설 이라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았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내 놀라움과 그 흥분을 여러분과 함께 다시 한번 느껴보고자 한다.
주인공인 알렉스는 지금 사면초가의 상황에 빠져있다. 공장장으로 있는 공장은 적자를 헤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사업본부장인 피치로부터의 압력도 모자라 3개월 이내에 수익구조를 개선하지 못하면 공장을 폐쇄한다는 최후통첩까지 받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가정에서 조차 아내인 줄리와 사이가 좋지 못하다. 사면초가라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이 상황에서 이 소설은 시작된다. 가장 큰 문제는 공장이 겉으로 보기에는 잘 돌아가고 있다는 점 있었다. 대체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 책을 읽는 내가 다 답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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