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문화] 조선시대성풍속

소개글

조선시대 성문화와 결혼풍습등에 관해 자세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직접 두권의 책을 읽고 쓴 내용이며, 구성과 짜임세가 탄탄한 특징을 이루고 있습니다.

목차

1. 결혼
◆ 가부장적 위계질서를 위해 일부일처제를 시행하다
◆ 궁여지책으로 만든 축첩제도
◆ 원래는 처가살이였다
◆ 연애결혼은 꿈도 꾸지 마라
◆ 복잡하고 까다로운 혼례절차
◆ 양반과 다른 서민들의 결혼
2. 임신과 기자습속
◆ 아들은 반드시 나아야 한다
◆ 양자들이기
◆ 달힘 마시기
◆ 알터바위에서 빌기
3. 이혼과 수절
◆ 조선시대에도 이혼이 가능했을까?
◆ 국가가 강제로 이혼을 시키다
◆ 합의에 의한 서민들의 이혼
◆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과부의 재가가 금지되다
◆ 재가하면 자식의 앞날이 막힌다
4. 조선시대의 성범죄
◆ 간통의 종류
◆ 간통죄의 처벌
◆ 강간과 화간의 경계
◆ 강간의 가해자와 피해자
◆ 신분에 따라 다른 강간죄의 처벌
5. 조선시대의 기생
◆ 기녀는 왜 생겼을까
◆ 기녀들의 삶
◆ 기녀의 동반자 ‘양반사대부’
6. 조선시대의 매춘
◆ 강요받은 매춘
◆ 억압된 사회가 만들어 내는 매춘
◆ 매춘의 금지

본문내용

조선시대 이전에는 여성의 지위가 그다지 낮지 않았다. 재산 상속에서 여성도 균등한 분배를 받은 점이나 재가가 자유로웠던 점에서 이를 알 수 있다. 재산이 일정하게 분배된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경제력을 가지게 되므로 남성에게 완전히 종속되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유교적 윤리가 강조되면서 점차 남성 중심의 사회로 나가게 되었고 여성은 남성에게 종속된 존재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현대는 여성의 지위가 많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도 남성 중심의 사고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지금의 성 윤리 또한 조선시대 때부터 전해 오던 것을 은연중에 받아들이고 있다. 따라서 지금의 성 윤리를 갖추게 된 조선시대를 돌아본다면 그 근원과 속성을 알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조선시대 성 풍속을 조사하게 되었다.

1. 결혼
조선시대 결혼이라고 하면 정약결혼이 떠오른다.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부모에 의해 결정되는 집안끼리의 결혼. 과연 그 안에 사랑이 존재했을까? 양반들은 대신 첩이라는 제도 적장치 속에서 이것을 달랬을 것이고, 양인들은 특별히 집안에 대한 문제가 덜 했기 때문에 연애결혼도 성행했을 것이다.
◆ 가부장적 위계질서를 위해 일부일처제를 시행하다
조선시대의 유교문화는 결혼 풍속도 완전히 바꿔버렸다. 고려시대 까지는 남녀 모두에서 일부일처제가 적용되므로 결혼과 이혼, 재혼이 자유로웠다. 그러나 고려 말 여성의 수 증가로 남자들이 또 다른 여자를 부인으로 맞아들임으로 일부다처제가 널리 퍼지게 되었다. 이는 유교적 윤리로 볼 때 적장자 가계 계승을 위협하는 것이었다. 적처가 누구인가 하는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처구분이 반드시 선행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정처와 첩을 구분하게 되었고, 정처는 가장먼저 혼인한 처를 정처로 삼게 하였다. 또한 결혼할 당시 정식 절차를 거쳤는가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되어, 결혼의식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 궁여지책으로 만든 축첩제도
유처취처(有妻娶妻) 처가 있는데 다른 처를 맞아들이는 것
를 엄격하게 금하다 보니 수많은 남성들의 이를 대신해줄 반대급부가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생겨난 것이 축첩제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