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생활 예절과 다도
- 최초 등록일
- 2005.05.19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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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차의 정의
-차의 유래와 역사
-각 나라의 다도
-차나무
-차와 물
-차의 종류
-다도
-화랑정신과 다도정신
-다도와 생활차
-다도와 다례의 차이점
-차 끓이기와 차 마시기
-차를 내려놓는 순서와 행다법
-차의 카페인을 덜 섭취하는 방법
-차의 보관
-녹차와 설록차의 차이
-몸에 좋은 국산차-증상별
-차의 응용
-차 관련 참고자료
본문내용
▷한국의 다도◁
⑴ 삼국시대:많은 국학저서를 남긴 이능화(李能和)가 《조선불교통사》에서 <김해의 백월산에는 죽로차가 있다. 세상에서는 수로왕비인 허씨가 인도에서 올 때 가져온 것이라고 전한다>고 적고 있는 것처럼, 한반도에서의 차생활은 가야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설이 있다.
신라에서는 756년(경덕왕 23)에 《찬기파랑가》를 지은 충담사의 일화에 차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며 828년(흥덕왕 3)에는 중국으로부터 차종자가 들어왔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보인다. 신라인이 즐겨 마시던 차를 《삼국유사》에는 전차(煎茶), 《월일록》에는 점차(點茶)라고 적혀 있다. 전차란 엽차를 말하며, 점차는 말차(엽차)를 갈아서 가루로 만든 차를 일컫는다. 후일의 학자들은, 엽차와 말차를 함께 마셨으나 엽차보다 말차가 더 성행하였을 것으로 본다. 통일신라 이전에 차는 사찰의 귀중품이었다. 같은 시대에 불교가 성행했던 고구려와 백제의 차생활 기록은 전해지는 것이 없다. 그러나 고구려의 옛 무덤에서는 고급 단차(團茶)로 여겨지는 전차(錢茶)가 발견되었고, 기후나 지리적 여건으로 보아 백제도 이미 7세기 이전에 차를 마셨을 것으로 여겨진다. 신라인들은 일정한 의식과 관계없이 생활 속에서 차를 즐겼다.
참고 자료
다도 / 이기윤
월간지 茶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