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여행기
- 최초 등록일
- 2005.05.18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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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Q2. 야후의 모습에 나타난 인간의 단점에 공감 하는가? 휴이넘과 야후를 비교, 자신의 인간관을 서술하시오.
본문내용
의 작품 중에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은 '걸리버 여행기'는 그가 인류에게 던지는 가장 가혹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1720년부터 1726년까지 '걸리버 여행기'를 집필하면서 “세상이 이 소설을 받아들일 만한 자격을 갖추고 있기를 바라며, 무엇보다도 인쇄업자가 감옥에 갇히는 것을 각오할 용기를 갖게 되면 출판해 볼 생각이다"라는 내용을 친구에게 편지로 보냈다고 한다. 그의 예상대로 '걸리버 여행기'는 영국은 물론 유럽 전체에서 논란이 되었고, ‘인간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야유한 마지막 장은 어느 누구도 읽어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지탄과 ‘그는 이 소설 하나만 으로도 세계최대의 작가라는 명성을 얻는 데 충분하다'라는 찬사를 동시에 받았다. 총 4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이 작품 속에서 그중에서도 백미로 손꼽히는 4번째 이야기 ’말들의 나라’에서 우리 인간의 모습을 다시 되돌아보고자 한다.
제4부는 ‘말들의 나라’라 불리는 휴이넘들의 왕국에서 쓴 기록인데 어떤 의미에서 여행기의 가장 흥미롭고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걸리버가 이 나라에서 목격한 것은 인자하고 청결하며 합리성을 존중하는 계몽된 말들과 치졸하고 더러우며 욕정에 사로잡힌 야후들의 모습, 즉 동물과 인간의 전도된 모습이다. 이 나라의 주인은 말들이며 야후,즉 인간은 이들의 노예로 천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자신과 같은 모습을 한, 그러나 존엄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이들의 짐승 같고 비굴한 삶을 바라보면서 경악을 느끼던 걸리버는 이들을 경멸하면서 자신을 휴이넘의 일부로 간주하게 되고 한편으론 모순되게 휴이넘을 자신이 진정 섬길 수 있는 주인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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