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연극 세자매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5.18
- 최종 저작일
- 2002.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연극 "세자매"의 희곡을 읽고 줄거리를 요약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줄거리>
춥고 메마른 러시아의 소도시에는 군 여단장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이주한 세 자매와 그들의 오빠가 살고 있다. 세 자매는 교사인 첫째 올가, 교사인 남편을 두고 있는 문학 소녀 같은 둘재 마샤와 이제 갓 스물이 된 꿈 많고 귀여운 아가씨 이리나이다.
이야기는 막내 이리나의 생일 파티로부터 시작된다. 이날은 일년 전 돌아가신 군부
대장 아버지의 기일이기도 하다. 그들은 아버지가 살아 계셨던 고향ㅡ모스크바의 행복했던 날들을 그리워 하며 아버지가 살아 계셨을 때와 비교하여 현저하게 줄어 버린 군인들과 막내의 명명일을 즐거움과 슬픔이 교차하는 속에서 보내며 11년 전 떠나온 고향 모스크바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이들에게는 실제로 존재했던 시절이 꿈이 되어 버렸고 그때의 모습과는 너무도 다른 썰렁하고 암울한 분위기의 이곳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체 세자매는 일상의 일들에 부딪히고 힘들어한다.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군인들의 삶 역시 우울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자신이 무엇인지 무엇 때문에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 자신이 배웠던 의술은 기억하지도 못하고 신문이나 읽으며 농담 따먹기를 하는 철없는 노인 체브뜨이낀과 불쌍해 보이기까지 하는 여러 군인들. 이때, 모스크바에서 부임해온 베르쉬닌 중령이 그들을 방문하게 되면서 둘째 마샤는 고등학교 졸업 당시 그가 교양 있고 학식이 풍부한 남자라고 생각하여 결혼한 남편 끌르이르가 사실은 교양 없고 틀에 박힌 지식만을 추구하며 철없이 행동하는 것에 권태를 느끼고 삶이 고독해 보이는 유부남인 베르쉬닌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 사랑을 숙명처럼 받아 들인다. 그러나 그는 정신이 이상한 부인과 자식들로 인해 상당히 무료함과 회의를 느끼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