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책] 쿠리티바의 정책과 서울시의 개선방향
- 최초 등록일
- 2005.05.17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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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께 매우 칭찬받은 레포트입니다.
꼼꼼히 빈틈없이 쓴 글입니다.
목차
1. 쿠리티바시의 도시계획에 대한 관점
2. 쿠리티바시의 도시환경정책
1) 버스 교통 시스템
2) 개방공간의 확충
3) 재활용 프로그램
4) 주택정책
3. 서울시의 환경정책과 개선방향
본문내용
1. 쿠리티바시의 도시계획에 대한 관점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 쾌적하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환경도시.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브라질의 쿠리티바시이다. 과거 쿠리티바시도 여느 제3세계 국가의 도시들처럼 더럽고 가난하고 범죄가 많은 도시였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빈민이고 도시민의 과반수가 문맹자였다. 50년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환경은 최악의 상태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70년대에 자이메레르네 시장의 부임으로 쿠리티바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환경도시로 바뀌었다. 그는 도시계획에 대한 접근을 환경에 대한 우선적인 고려와 도시의 주인은 사람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물론 이렇게 도시를 하나의 유기체로 보는 시스템적인 접근방법은 지금의 도시계획에서는 필수적이고 당연하게 생각되지만, 당시에는 도시들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쏟아지는 도시문제들에 당황한 대부분의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문제의 원인을 단순하게 파악하여 그 대안을 마련해 보고 실패하면 다른 대안을 집어넣는 식의 대처에 급급했던 것과 비교해 보면 더 폭넓은 시야로 도시계획을 바라봤다고 할 수 있다.
쿠리티바시의 성공적인 도시계획은 선진국의 여느 도시들이 행했던, 단지 비용만 많이 들인 정책들과는 달리, 한정된 재원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조건으로 만들었다는 점에 있다. 쿠리티바시는 환경을 생각하는 시장과 이에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시민들 덕분에 창조적인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쿠리티바는 낮은 소득수준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은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 ‘낭비와의 전쟁’ 정책을 세워 버스교통시스템, 건물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운동 등을 시행하면서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어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