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세상밖으로 날아간 수학
- 최초 등록일
- 2005.05.1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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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상밖으로 날아간 수학 독후감입니다. 감상 위주이며 그리 길진 않지만 읽고 난 후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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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즉 수학은 결코 실생활과 관계없는 추상적인 학문이 아니며, 이 책은 그러한 점을 비록 사실에 근거한 내용은 아니지만 동화 형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놓고 있으며 재미있는 삽화까지 그려져 있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총 다섯 가지의 수학 개념을 재미있는 동화의 형식으로 그 기원과 원리를 설명하고 있는데, 우선 에피소드로 예전 사람들이 실수로 지식의 상자를 열어버려서 수학이 날아가 버렸고, 그 후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필요에 의해 세상 곳곳에 날아가 버린 수학을 찾아다닌다는 이야기를 써놓았다. 첫 번째 이야기는 십진법을 창안한 폴로의 이야기이며 폴로가 겪는 고난과 공주와의 사랑을 가지고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야기는 벽돌공 우파의 이야기로 대량의 벽돌을 판매하기 위해 벽돌을 세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구구단을 발명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사각형의 면적을 구하는 공식을 발견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세 번째 이야기는 건축가 요삭이 건축물의 기둥을 보고 고민하다고 원주율을 발견하여 원둘레와 넓이를 구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네 번째 이야기는 티그리스 강의 범람을 관찰하다가 비례의 법칙을 발견하여 사람들에게 추앙받으며 범람에 의한 피해를 줄인 포트의 이야기이며 마지막 이야기는 내기 주사위 놀이를 통해 확률을 발견하게 된 토바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다. 그 외에도 매 챕터 마지막에 좀더 깊이 있는 내용을 집어넣어 책의 내용을 다소 쉽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도 유용한 정보와 생각할 거리를 남겨주었으며 관련내용을 좀더 깊이 있게 조사해 보고자 하는 이에겐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책은, 그들에게 수학에 관한 친숙함과 흥미를 유발시키기에 충분히 재미있고 알기 쉽게 쓰여져 있어 이미 일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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