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델로 분석]오델로
- 최초 등록일
- 2005.05.16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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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피를 봐야 속이 풀리는 사람인가보다. 신기하게 셰익스피어의 극에서 ‘살육의 현장’이 빠지면 어쩐지 그 작품성이 제로(0)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나는 그의 작품 앞에 ‘죽어야 살아나는’이라는 수식어구를 붙이고 싶다. 나름대로 순수한 선과 악의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그의 극에서 고전에 흔히 등장하는 주제로써 권선징악(勸善懲惡)의 자비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발견할 수 없다.
이에 영화 <오델로>에 대해 한 마디의 짧은 논평을 해보라면 ‘하얀 손수건 위에 베어나는 핏자국’ 이라 말하고 싶다. 셰익스피어는 흡사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이 순수한 연인들의 이야기로 전개될 것 같은 전반부를 배경으로 간악한 술수와 속임수를 동원해 결국 피를 뿌리며 비극적 결말을 유도한다. 이야기의 전개는 오델로와 데스데모나와의 열정적이고도 순수한 사랑으로 시작되는데 오델로는 순수한 선과 권위를 상징하며 모두에게 인정받는 인물로, 데스데모나는 순수하고 도덕적이며 현명한 대표적인 현모양처(賢母良妻)의 모델로 그려지고 있다.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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