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사회] 공산당 선언
- 최초 등록일
- 2005.05.16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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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즈음, 세계는 신자유주의의 바람에 휩싸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정부 차원에서 신자유주의를 주도하며 정치, 경제, 교육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논란의 여지를 일으키고 있다. 신자유주의 체제 하에서의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인가? 신자유주의를 받아들임으로써 야기되는 문제점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오늘날의 이러한 대변혁의 시점에서 우리는 공산주의 사상인 ‘마르크스주의(Marxism)’를 떠올려 볼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철학자 마르크스의 사상을 담고 있는 ‘공산당 선언’이란 한 권의 책은 대학생인 우리가 꼭 읽고 생각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말하고 있는 ‘공산주의’의 요점은 사유재산제를 없애는 것이다. 실제로 이 책에서는 과거 봉건주의 시대 때부터를 거론하면서 부르주아 계급이 성장하게 된 배경과 프롤레타리아 계급이 발생하게 된 배경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과거의 모든 사회들은 ‘계급 투쟁 시대’ 라고 명명하고 있다. 책을 읽어보니 실제로 과거부터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신분이 존재하였으며 이러한 신분이 사람을 규정하고 사회를 규정하며 국가를 규정하고 있었다. ‘공산당 선언’에서는 사유 재산 철폐를 주장하면서 상속제를 없애고 재산을 국가 차원에서 공동으로 관리해야 노동자간 경쟁이 사라질뿐더러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살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단 사유 재산과 계급뿐만이 아니라 공산주의에서는 사회의 모든 시설과 일자리와 임금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여 동등하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입장에서 그들을 옹호하고 대변해주고 있는 공산주의에 대해 놀랄 만큼 수긍이 갔다. 자본주의의 문제점들을 오목조목 지적하며 노동자 계급을 위한 평등을 주장하고 있으니 어느 누가 읽더라도 ‘공산당 선언’의 체계성과 신빙성에 감탄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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