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독후감]23장에 담긴 인간의 자서전 게놈
- 최초 등록일
- 2005.05.15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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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활과학 시간에 과학독후감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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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인간이 가진 23쌍 염색체에 담긴 유전자에 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서 쓴 책이다. 1번 염색체 ‘생명’에서 X, Y 염색체를 포함한 마지막 22번, ‘자유의지’에 이르기 까지. 역사, 운명, 본능, 충동, 스트레스, 기억 등의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각 주제에 대한 인간의 여러 현상들과 상황들을 유전자와 관련지어 설명하고 있다.
우리 인간들이 아직 생명현상에 관하여 모든 궁금증을 해결 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A(아데닌), C(시토신), G(구아닌), T(티민) 이란 네 가지 ‘염기’로 우리 인류의 생명에 관한 신비를 풀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책 제목 데로 ‘23장에 담긴 인간의 자서전‘을 완성 할 수 있지 않을까?
언급한 데로 1장에서는 생명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한다. 생명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두 가지 특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하나는 복제 능력이고 또 다른 하나는 질서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생명의 이러한 두 가지 특징을 나타내는 바탕에는 ‘정보’가 있다. 생명의 복제를 가능하게 하는 것 또한 이 ‘정보’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보’란 인간 염색체에 대한 핵산(DNA)의 구조와 배열에 관한 것인데, 핵산(DNA)은 흥미로운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세포의 특정 형질과 생화학적인 활성을 결정하는 기능을 가진 물질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우리 인간은 이 화합물을 이해함으로써 세포의 유전적 특징을 예측하거나 변화시킬 수 있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쥐의 등에 사람의 귀가 붙어서 태어난다든지 복제된 송아지를 출생시키는 일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다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생명의 창조는 어딘가에 계시는 전능한 그 누군가의 역할이며, 한낱 작은 미물인 우리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일들을 언론에서 자주 들을 수 있다. 여러 유전학자들이 모여 지금도 실험실에서는 연구를 계속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 걸리는 것은 인간 생명 윤리에 관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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