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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비평] 비평과 역사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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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5.05.15
최종 저작일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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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비평과 역사의 관계

2. 올바른 비평을 위해 역사의식이 요구되는 까닭

3. 과거 문학작품의 재 발굴이 필요한 이유

4. 플라톤의 시인 추방론이 가지는 의미

5. 고전과 전통이 비평에서 갖는 의미

6. 아리스토텔레스 비평이 지니는 탁월성

본문내용

- 플라톤은 시인, 작가라는 존재를 자신의 그리는 이상 속의 현실에서 가장 부정적인 존재로 보았다. 과거의 국가에서 예술이라는 장르 자체가 인정받았을지는 의문이지만, 그때도 분명 작가나 화가들이 있었음이 분명함에도 플라톤이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사실 믿어지지 않는 일이다. 그런데 지금은 거의 예술의 한 장르로 인정되고 있는 건축은 오히려 예술보다 더 큰 장르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 이상스럽다. 플라톤이 말하는 것은 예컨대 이런 것이다. 신이라는 존재가 “나는 신전이 필요하다.” 라고 말하면 건축가는 신전을 설계하고 짓기 시작한다. 화가는 다 지어진 신전에 색감을 입히고 인물들을 삽입해서 그려낸다. 자, 여기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플라톤은 화가의 아름다운 그림이 아닌 건축가의 설계도라고 말한다. 실체를 가지지 않고 그저 상념만을 나타내는 그림은 그에게 한 장의 종이 조각정도의 의미밖에는 없는 것이다. 플라톤의 시인 추방론은 아직도 몇몇 사회주의, 공산국가에서는 통용되고 있는 진리이다. 수령님이 원하시는 것만 그리고 써낸다는 것이 그 나라의 예술 형태다. 그렇다면 플라톤의 시인 추방론이 그저 예술을 부정하는 정치가, 철학가의 터무니없는 주장일까? 오히려 그의 주장은 현대에 와서 조금은 그 의미를 되찾은 듯 하다. 플라톤은 모방이라는 그 자체를 부정했다기보다는 실체에 대한 모방이 주는 치명적인 유혹을 부정했다고 보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것이다. 현재를 사는 사람들은 갖가지 대중문화의 포화 속에서 그것들이 보여주는 허상 그 자체가 진리인양, 신봉하고 믿고 따르고 있다. 시시한 사이비 종교보다 대중문화, 예술들이 가져다주는 매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플라톤은 아마도 예술이라는 장르가 진리보다 더 큰 진리를 만드는 현실을 부정하려고 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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