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사회학] 영화 <오!수정>,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에서 여성의 이미지
- 최초 등록일
- 2005.05.13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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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를 보고 영화에서 그려지는 여성의 이미지를 나름대로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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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 수정>,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이 두 편 모두 홍상수 감독의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이 감독의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독특한 리얼리즘이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해 줄 수는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자기만의 개성이 강한 감독의 영화는 매니아 층을 형성하기는 쉬우나 새로 개봉되는 영화마다 큰 틀 안에서 많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관객에게 식상함을 줄 수도 있다.
나는 영화를 좋아하고 관심도 많지만, 배우에게선 단순히 TV, 스크린에 비쳐져 많이 낯익은 얼굴이 아니라 배우 냄새가 나는 마스크를 지닌, 배우다운 배우가 좋고! 소설을 있을만한 일을 허구적인 요소를 더해 지어낸 이야기라고 정의할 수 있듯이, 영화라면 ‘왠지 그럴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그랬음 좋겠다!’ 라는 식의 공감에서 감탄, 착각으로 까지 깊이 빠져들었다가 나올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있는 사실을 소재로 한 영화는 같은 일을 겪어 본 이에겐 공감을 하게 만들겠지만 영화라는 큰 매체의 매력을 느끼지는 못할 것 이다. 영화마저 우리 사는 이야기(삶, 일, 사랑 등)를 그대로 보여준다면 도대체 우리는 어디서 위안을 받고, 2시간의 기쁨, 웃음, 눈물 등 감성 충전은 어디서 한단 말인가?
공감, 매료, 감탄, 착각, 상상을 고루 만족시키지 못하는 영화는 별 3개도 아까울 듯싶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5편(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강원도의 힘, 오! 수정, 생활의 발견,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정도 있다. 그런데 내가 볼 때 그 5편 모두 남자2·여자1, 남자1·여자2 등 남·여 관계의 성, 사랑에 대해 매우 사실적으로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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