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윤리] 굿윌헌팅
- 최초 등록일
- 2005.05.13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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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믿어도 좋음.
목차
1.램보와 숀의 인물형과 상징성
2.윌의 능력은 수학계에서 매우 중요하다. 만약 내가 윌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3. 자유서술
본문내용
램보교수는 매우 명성 있는 잘나가는 대학의 교수이다. 자신을 쉴 새 없이 다그쳐서 지금의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높은 지위를 얻었고, 또 그것을 성공한 삶이라고 여긴다. 윌의 상처치유보다 그의 천재적 재능을 썩히는 것에 안달해하는 램보교수는 윌의 정신적 안정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숀의 모습과 대조적이었다. 부와 명예의 야망을 쫓는 램보교수는 그런 우리 인간의 전형적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교수가 되어 명성을 얻고 경제적으로 부유해 진다고 다 야망적인 사람이라고 할 순 없지만,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램보교수의 모습은 숀과 대비되어 그러하다. 술집에서의 테러범이 되네, 아인슈타인이 되네 하는 입씨름에서도 숀의 사무실에서 둘이 싸우는 장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말이다. 숀은 윌이 상처로 인해 불안정한 심리가 큰 문제라고 보지만, 램보교수는 그의 능력을 조금이라도 더 썩히게 두는 것이 큰 문제라고 보는 것이다. 그는 빨리 윌의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윌에게도 자신과 같은 성공적 삶을 거머쥐게 해주고 싶어한다. 숀은 그런 것들은 윌이 원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하지만 램보교수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믿음, 사랑, 사람을 부나 명예보다 중시하는 숀을 실패자로 여기며 부, 명예 이런 것들을 성공의 기준으로 여기는 램보에게 그것을 이해하라고 하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숀 역시 램보와 같은 그런 부와 명예를 가질 능력이 있었지만, 자신의 양심에 따라 살아간다. 비록 지방대학 교수에 그치고, 그토록 사랑하던 아내를 잃었지만 사소한 추억을 안고 여유있게 살아가는 그런 그의 삶엔 후회가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