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 오이디푸스와 햄릿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5.05.13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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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두 작품의 차이에 대해 제 생각만을 적은 글입니다.
참고가 됐으면 좋겠네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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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두 비극에서 왕비가 두 번 결혼하게 되는데 ⌜햄릿⌟에서의 왕비는 선왕의 동생과 선왕이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후에 선왕의 동생과 결혼을 하게 되고, ⌜오이디푸스왕⌟에서의 왕비는 자신의 아들과 결혼을 하게 된다. 두 왕비 모두 윤리적으로 어긋난 결혼을 하게 되지만, ⌜햄릿⌟에서의 왕비는 자신의 의지로 선왕의 동생과 결혼을 하게 되는 것이고, ⌜오이디푸스왕⌟에서의 왕비는 후에 결혼한 남편이 자신의 아들인지도 모르고, 단지 나라를 위해서 스핑크스를 제거하는 인물에게 자신과 왕의 자리를 주겠다고 약속을 함으로서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 온 오이디푸스가 바로 그 스핑크스를 제거하는 인물이 됨으로서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각 왕비들이 죽는 것과 의지는 반대이다. ⌜햄릿⌟에서의 왕비는 의지에 상관없이 클로디어스가 햄릿을 죽이려고 만들어 놓은 독잔을 마시고 죽지만, 반면에 ⌜오이디푸스왕⌟에서의 왕비는 자신이 신탁에서 들은 바와 같이 아들과 결혼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자살을 한다.
주인공도 여왕들과 의지면에서 상황은 같다. 햄릿의 비극이 시작된 원인이 클로디어스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실을 알고 복수의 의지를 불태우다가 그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안 클로디어스가 불안감에 햄릿을 죽이려다가 자신의 부인도 죽이고, 햄릿도 죽이며, 자신도 결국 죽고 마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러나 오이디푸스는 자신의 비극적인 운명을 알고 그것으로부터 도망치려다가 더 그 신탁을 이행하는 결과를 낳았다. 나는 여기에서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이 더 비극적인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햄릿은 그나마 자신의 죽음을 각오하고 복수를 다짐했지만, 오이디푸스는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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