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미술] 비디오아트와 백남준

목차

1.비디오아트는...
2.백남준은...

본문내용

▶비디오아트는...

비디오 즉 텔레비젼을 매체로 하는 현대미술의 한 경향. 미술이 대중문화의 우세에 눌리자 이에 대한 반격이자 대안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분야. 백남준에서 시작되어 1960년대 이후 국제적으로 확대되면서 수많은 작가들이 비디오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비디오는 양식이 아니라 매체이므로 '비디오테이프작품'과 '설치비디오'의 두 가지 분야로 나뉜다. 설치비디오는 그 본질상 조가의 성격이 강하며 비디오 장비나 TV수상기를 이용한 설치물이다. 설치된 수상기에 다큐멘터리 이미지나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이미지를 녹화, 재생할 경우 비디오테이프와 설치비디오의 혼합으로 볼 수 있다. 비디오 아트는 영화에 비해 제작과 상영이 비교적 편리하며 영화처럼 대 자본에 종속될 염려가 없다는 점과 대중매체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이미지들을 담아내기 적절하다는 점에서 각광받기 시작하였다.
비디오아트는 미술이 대중문화의 주목하기 시작한 분야로서, 상업TV의 저난적 기술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업TV의 기본적 원칙들의 상당부분을 의도적으로 거부한다. 시청자에 대해 TV가 갖는 직접성과 단순성강한 영향력 등은 비디오 아트가 하나의 예술형식으로서 대중적이며 효과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한다. 1970년 백남준이 자신이 개발한 신디사이저를 이용한 비디오조각과 그의 아내 구보타시게코가 뒤샹에게 바친 <뒤샹피아나>연작 등이 있다.
1950년-1960년대에 행해졌던 비 연극적이며 탈영역적인 형식의 예술형태. 주제와 소재, 액션의 변화에 따라 여러 가지 형식으로 전개되는 예술형태로서 예술과 일상생활과의 경계를 없애려는 것이 특색이다. 미술에서는 특히 화가의 제작행위 그 자체를 하나의 표형으로 받아들여 액션페인팅의 행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예컨데 여러 가지 물체와 만남으로써 바로 눈앞에 있는 이벤트를 발생시켜 그것을 직접 체험한다는 일종의 '실연'의 요소를 갖고 있다. 해프닝의 선구로는 미래주의와 다다의 즉흥 연기 등을 거론할 수 있지만 직접적으로는 폴(Jack Pollock:1912년-1956년)과 케이지(John Cage)등 뉴욕에서 활약 한 일련의 화가들과 관련이 있다.
해프닝이란 용어를 처음사용한 사람은 캐프로(Allan Kaprow:1927년~) 인데 그는 이를 최초로 실연에 옮긴작가로서 움직이는 사람과 사물을 꼴라쥬하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해프닝 운동을 가장 활발하게 전개한 작가중의 한 사람으로 올덴버그(Claes Oldenburg:1929년- )가 있는데, 그는 회화와 조각의 결합을 꾀하고 대중의 행동을 작품에 끌어들였는데, 그는 현실전체를 원동력으로 변경된 현실을 창조하려는 욕망 표현의 수단으로서 해프닝을 간주하였다. 같은 시기에 올덴버그, 휘트먼, 다인등 은일반적으로 내용 없는 각본과 즉흥성에 기초를 두었다. 많은 비평가들은 블랙 마운틴 칼리지에서 공연한 1952년의 실연을 들어 케이지를 해프닝이 최초의 대표적 작가로꼽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