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평] 영화감독 <닐 조단> 작가론
- 최초 등록일
- 2005.05.12
- 최종 저작일
- 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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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크라잉 게임, 푸줏간 소년 등으로 많은 국제영화제 상을 수상한 감독 닐 조단의 작품세계를 여러 관점에서 분석한 작가론입니다. 인물구조와 서사구조 등을 철학적 시선에서 바라보려 노력했습니다. 도움이되시길...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절망적 상황 속에서의 인물들 - 작품속 인물분석
3. 비극적 상황의 뫼비우스 띠 - 플롯 분석
4. 비극의 숭고함 - 철학적 관점에서의 분석
5. 닐조단의 시선 - 그의 영화의 사회적 의미
본문내용
영화의 텍스트를 읽어내고 그에 대해 철학적이거나 이념적인 영역에 속하는 분석을 가하는 것은 그 텍스트 독해를 단순화시킬 우려가 있다. 영화 비평의 다양한 분석방식을 통해 영화를 분류하면서 그 영화가 가지는 풍부한 독해의 가능성, 요컨대 열린 영화 읽기의 가능성을 위축시켜 버리거나, 비평의 이념적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상상의 가능성이 차단되어 버리는 결과들이 그렇다. 하지만 한 작가의 지속적인 작품세계의 궤적을 철학적 관점에서 주의 깊게 고찰해 보는 것은, 그것이 한 작품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전체의 큰 맥락에서 그의 세계관을 바라보는 작업이기에 상대적으로 의미 있다 할 수 있겠다. 이에 이 글은 닐 조단이 아일랜드로 돌아온 후 만들었던 ‘두 번째 이별(원제 The miracle)’에서 최근의 ‘애수‘(원제 The end of the affair)까지의 작품을 통해, 그가 세상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가를 여러 철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절망적 상황 속에서의 인물들
닐 조단의 작품 속에서 드러나는 등장인물들은 하나 같이 절망적 상황 속에 놓여있거나 또는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된다. ‘두 번째 이별’에서의 지미는 어머니를 사랑하는 비극적 운명에 처해있고, ‘크라잉게임’의 훠거스는 자신의 정치적 입장과 천성 사이에서 갈등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