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분석] 영화 `꽃잎`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05.12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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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목
꽃[flower]이 아니라 꽃잎[petal]인 이유
2. 꽃잎을 선택하게 된 동기
3. 캐릭터 분석
4. 소재
5. 구성
6. 주제
7. 감상
본문내용
1. 제목
꽃[flower]이 아니라 꽃잎[petal]인 이유
꽃과 꽃잎은 사전적 정의부터 다르다.<꽃> 식물의 유성 생식기관이며 <꽃-잎>은 꽃부리를 이루고 있는 낱낱의 조각이다. 여기서 낱낱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꽃잎은 낱장을 의미한다. 꽃에서 떨어진 소외된 존재로 외롭고 고독하다. 따라서 엄마와 오빠를 잃고 헤매는 소녀와 꽃에서 떨어진 꽃잎은 동병상련의 관계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소녀는 지금 낙화한 꽃잎이다. 더럽고 추해진 꽃잎의 모습에 침을 뱉을 것이 아니라, 소녀가 왜 떨어져야 했는지, 흐드러지게 피어 있을 당시의 꽃잎은 어떤 모습이었는지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에 이 시나리오는 소녀의 넋 나간 몸짓과 그 내면에 주목하고 있다. 본래 꽃잎도 꽃의 일부인 만큼 근본적인 존재의 가치는 충분하다. 사건을 겪기 전 소녀의 순수성과 천진함을 확인함으로써, 반성해야할 역사와 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주의를 기울일 수 있기 때문이다.
2.꽃잎을 선택하게 된 동기
이 영화가 나올 시기만 해도 광주항쟁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는 없었다. ‘꽃잎’은 최초의 시도였던 것이다. 게다가 장선우 감독만의 개성 짙은 리얼리즘이 더해져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 의 많은 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화재거리를 낳은 작품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