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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 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봄 평론

*근*
최초 등록일
2005.05.11
최종 저작일
2004.11
7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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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김기덕스럽지 않은 영화 속으로
2. 반복되는 업. 끊을 수 없는 연결고리
3. 생동하는 이미지의 김기덕 식 조합
4. 멀리서 삶을 관망하는, 그러나 삶에 너무도 깊숙이 침투한…
5. 업보에서 벗어나려는 김기덕의 움직임

본문내용

1. 김기덕스럽지 않은 영화 속으로

<악어>, <섬>, <수취인불명> 등 김기덕 영화를 한번쯤 접한 관객은 그의 영화에 다시 접근하는 것을 어렵게 여긴다. 그의 영화에서 어김없이 나타나는 가학적 영상들, 죄책감 없이 이루어지는 강간, 살인 등의 범죄들은 충분히 관객을 불편하게 만든다. 그런데 김기덕의 아홉 번째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하 <봄>)에서는 달라졌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청년비평가상’ 1등상, ‘2004년 제41회 대종상 영화제’ 작품상 등을 통해 큰 무대의 인정을 받기도 한 이 작품은 가학적 표현과 극도의 비판의식이 팽배한 기존의 모습과는 달리 많이 부드러워지고 조용해졌다. <봄> 속에는 <섬>에서 보여준 것처럼 낚시 바늘을 집어삼키는 사도마조히즘적인 장면도, <수취인 불명> 속의 파멸의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나약한 인간들도, <나쁜 남자>나 <파란 대문>에서 나타난 창녀들도 없다. 다만 조용한 호수 한가운데 떠다니는 작은 암자와 스님이 있을 뿐이다. 기존의 김기덕 영화처럼 시끄럽지도, 의아하지도, 거부감이 들지도 않는다. 오히려 산이 병풍처럼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속에 떠다니는 작은 암자가 있을 뿐인 배경은 관객에게 김기덕에게서 얻기 어려운 평안함까지 전달한다. <봄>은 평온하다 못해 지나치게 조용하다. 기존의 김기덕 영화에서는 배우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했다. 그런데 <봄>에 나오는 배우들은 말이 적다. 아니 침묵하고 넘어가는 장면들이 더 많다. 배우들은 말 한 마디 없이 연기만 한 채 음악만 흐르는 장면이 5분을 넘기는 경우도 <봄>애서는 허다하다. 그렇다면 감독은 왜 기존에 자신이 고수했던 영화와 전혀 방식이 다른 <봄>을 찍은 것일까?

참고 자료

없음

자료후기(5)

5개 리뷰 평점
  • A+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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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좋아요
    3
  • B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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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별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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