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법]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 최초 등록일
- 2005.05.09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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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총평 및 각 챕터(21장)마다 질문.
목차
≪ 총 평 ≫
제1장. 책 읽는 행위와 기술
제2장. 독서의 수준
제3장. 기초적인 읽기(독서의 제1수준)
제4장. 살펴보기(독서의 제2수준)
제5장. 의욕적인 독자가 되는 법
제6장. 책 분류하기
제7장. 책을 꿰뚫어보기
제8장. 저자와의 협약―용어파악
제9장.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를 찾아라
제10장. 공정하게 비평하라
제11장. 저자에게 찬성하기, 반대하기
제12장. 책을 읽을 때 도움이 되는 것
제13장. 실용 서적 읽는 법
제14장. 문학 서적 읽는 법
제15장. 소설, 희곡, 시 읽는 법
제16장. 역사 서적 읽는 법
제17장. 과학 서적과 수학 서적 읽는 법
제18장. 철학 서적 읽는 법
제19장. 사회과학 서적 읽는 법
제20장. 통합적인 읽기(독서의 제4수준)
제21장. 책 읽기와 정신의 성장
본문내용
≪ 총 평 ≫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무척이나 당황스러웠다.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이라는 표지의 두꺼운 책. 이전에 다른 수강 과목 과제를 하면서 동일 저자(모티머 J. 애들러 · 찰스 반 도렌)의 『독서의 기술』이라는 책을 읽어본 적이 있기 때문에 ‘저 지루한 책을 언제 다 읽지’ 하는 생각이 앞섰다. 거기다 그 책 두께의 두 배가 넘는 분량은 표지를 열기도 전에 나를 질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의 생각했던 것 보다는 훨씬 이해하기 쉬웠다. 더 솔직히는, 작가의 의견에 반론을 가하고 문제를 제기하고 싶었는데, 책이 ‘너무’ 잘 쓰여서 이렇다 할 잘못된 부분이나 오류도 찾아볼 수 없었다.
책을 읽는 방법에 있어 크게 네 단계로 나누어 분석하고, 각 단계를 또 세분화함으로써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이해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나 각 단계의 마지막 장에서는 각 단계의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하여 내용을 파악하는 데 더 쉽다.
또한, 서적의 장르를 구분하여 각 장르에 접근하는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장르별 독서법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각 장르가 갖는 특성뿐만 아니라 또 각 장르를 세분화하여, 예를 들어 문학이라면 시, 소설, 희곡 읽는 법에 관해 따로 자세히 풀어 설명하고 있는 점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가장 잘 쓰인 부분은 제10장과 제11장이다. 이 부분은 책을 분석하며 읽는 제 3단계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데, 주로 책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비평하는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사실 대부분의 독자들은 책의 내용을 너무 맹신하고 책에서 말하는 대로 따라가거나, 아니면 그 어떤 이야기도 믿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비뚤게 바라보고 비판하려드는 경향이 있다.
참고 자료
모티머 J. 애들러 ․ 찰스 반 도렌 (독고 앤 옮김),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멘토,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