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 영어 강독]미국 예외주의가 부른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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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소명을 받았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미국인들은 자신들이 하는 행동은 자유이며 정의로 통한다고 항상 부르짖는다. 그렇지만 미국이 아닌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이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며 이것을 바탕으로 사회정의를 이루고 더 나아가 세계정의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미국이 지금 현재 세계 정의를 이루려는 주도적 위치에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는 가장 민주적이라는 미국이 세계 정의를 주도하는 모습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다는 것을 문제 삼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 속에는 미국의 예외주의가 거침없이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면 베트남이 원하지 않았던 전쟁을 미국만이 민주주의를 베트남에 전해 줄 수 있다는 생각아래 이루어졌고 지금 현재 악의 축을 부르짖으며 이라크를 전쟁 속으로 몰고 이라크 포로에 대한 수많은 학대는 미국의 예외주의와 우월주의를 적날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 단계 더 자세히 미국의 역사를 바라보게 되면 총, 칼을 통한 수많은 전쟁 속에서 이루어낸 미국의 과거의 모습을 현실로 보여주면 대변하기도 한다. 지금부터는 미국이 신의 소명을 받고 아메리카 대륙의 침략과 원주민 학살을 합리화 하며 언제나 그들의 잘못은 신이 선택한 민족이기에 예외로 통한다는 것을 말하려고 한다. 그래서 신대륙의 침략 속에서 아메리카 인디언의 학살과 그로 인하여 미국의 대통령에게 나타나게 되는 저주에 대하여 얘기 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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