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관련] 안동의 선비문화(유교문화)
- 최초 등록일
- 2005.05.07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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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안동 선비문화의 형성배경과 현대적 의의
1. 들어가며
2. 머리말
2.선비의 개념과 선비정신
3. 맺음말 : 안동 선비문화의 특성과 현대적 의의
본문내용
현재 안동은 한국에서 전통문화가 가장 잘 보존되어 이는 지역 가운데 하나이다. 유교문화는 물론 고대의 불교문화에서부터 구비문학이나 민속놀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독특한곳이다. 이러한 많은 문화유산들을 가지고 있지만 안동지역을 논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양반의 고을이요, 유교문화의 중심지라는 점이다. 그만큼 현재와 가장 근접한 시대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사회 전반에 걸친 문화적 충격이 큰 사상이었기 때문이다.
조선조에 들어와 유교가 국가의 이념으로 확립된 이래, 안동은 영남문화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유교문화의 요람지로서 일컬어져 왔다. 그러므로 실학의 거성인 이익은 그의 대표적 저서인 『성호사설』에서 “영남은 조선의 정심이며 그 정심의 중심부가 안동, 예안지방으로서, 안동은 유학의 총본산이다.”라고 하였다. 이러한 사례는 조선시대 인물들을 소개한 『영남인물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정조의 명으로 채홍원 등이 편찬한 것으로, 여기에는 조선초기부터 정조시대 까지 경상도에서 배출된 인재 450여 명이 수록되어 있는데, 안동˙예안 출신자가 전체의 40%에 달하는 178명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안동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조선유학의 연원지로서 독특한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어 일찍부터 추로지향이라고 불리어 왔었다.
조선조의 유학은 15세기 도학사상의 실천화 단계를 거쳐 16세기에 들어서부터는 본격적으로 한국 성리학으로서의 독자적 이론을 창출하는 경지에 들어섰다. 당시 이러한 시대상황에서 주자학의 사상체계를 전반적으로 빠짐없이 규명하고 분석하여 한국 성리학사의 황금시기를 이루어 놓은 분이 *이황이다. 주자학을 단순히 답습하여 고수하는 입장이 아니라 스스로 사유하고 자각하며, 끊임없는 철학적 논변을 통해 유학의 본질을 체득한 경지에서 새로운 한국철학의 장을 개척했다는 점은 매우 대단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퇴계가 안동의 예안 출신이고, 뒤에 퇴계를 중심으로 한 영남학파가 형성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그 중심지가 안동이었다는 사실 등으로 볼 때, 안동의 유학이 조선 유학사상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매우 큰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