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석제] 천애윤락 (天涯淪落)
- 최초 등록일
- 2005.05.07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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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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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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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의 모든 일들이 매번 술술 풀려나가고 사람들이 근심 없이 살아간다면 우리의 인생은 단조롭다 못해 무료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세상살이는 마음먹은 대로만 되지는 않는다. 이러한 삶에서 풍자와 위트, 그리고 유머는 인생을 좀더 즐겁고 살아 볼만한 것으로 변화시킨다.
성석제는 여러 작품을 통해서 유머와 풍자를 많이 드러내는 작가이다.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여유를 보여주기 때문에 그의 작품이 더욱 매력적인 것일지도 모른다. 이번에 읽은 천애윤락(天涯淪落)에서도 소설을 더욱 감칠맛 나게 만들어주는 유머가 곳곳에 담겨있고('그는 뜨거운 순두부에 혀를 데고 동환에 대한 감동으로 가슴을 데었다.' p45), 그 유머를 통해서 인생살이의 아이러니가 극명하게 드러나 독자들로 하여금 소설적 재미를 한
층 더 느끼게 해준다.
천애윤락(天涯淪落)은 중국의 시인 백난천의 <비파행>에 나오는 구절에서 인용한 것으로, 앞뒤 문맥을 고려해서 해석하자면 "모두 다 아득히 먼 곳을 떠도는 외로운 사람 어쩌자고 서로 만나 알게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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