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고도를 기다리며
- 최초 등록일
- 2005.05.0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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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 입학이후 처음으로 공연을 보는 것이라서 들뜬 마음을 안고 극장으로 향했다. 사뮈엘 베케트 작품의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이 시작되었다.
무대가 생각보다 무척 간소했다. 언덕과 나무 한그루...
나무 한 그루가 있는 어느 한 시골길, 그곳에 항상 고도를 기다리는 두 남자 등장한다.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
시간은 지나간다. 하지만, 반복되는 생활... 그 속에 있는 부조리.
반복 되는 시간 속에서 하나의 에피소드가 등장하고 그 에피소드를 통해 두 남자는 희로애락을 느끼지만, 결국 반복되는 시간은 마찬가지이다.
‘고고’라고 불리는 에스트라공은 유아적이고 감성적이며 예민하고 귀엽고 앙증맞다. ‘디디’라고 불리는 블라디미르는 고고와는 다르게 이성적이고 항상 관찰하며 부드러운 남자다. 이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해가며 고도를 기다린다.
이 두 남자 사이에 등장하는 또 다른 두 남자...
바로 ‘포조’와 ‘럭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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