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신학
- 최초 등록일
- 2005.05.06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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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해방신학의 역사적 배경
라틴 아메리카의 사회 경제적 상황
해방신학의 태동
해방신학의 방법론과 내용
1프락시스 신학
2. 마르크스주의의 선택적 수용
해방신학의 중심주제들
1. 가난은 제도의 산물이다
2. 신앙의 실천과 해방의 실천장소로서의 교회의 역할
결론
본문내용
여기서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를 간략하게 요약해 보기로 하자. 남미 역사가들은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를 다음 다섯 단계로 구분한다.
첫째는 식민지 기독교 국가시대(1492-1808)이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식민지 기독교 국가가 형성된 것은 스페인 제국의 정치적 침략을 통해서이다. 스페인은 남미를 정복하면서 그와 동시에 기독교를 이식시켜 놓았다. 이 시기의 남미 사회 구조는 페루와 멕시코에 총독부가 설치되어 있는 관료제였다. 또한 이 시기에 남미 교회는 광대한 토지와 자본을 갖게되었는데 결국에는 식민중앙국가의 편을 들게 되었다.
둘째는 민중주의적 자유주의 국가 시대(1850-1930)이다.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이 스페인의 식민지 지배로부터 해방되기 시작한 것은 나폴레옹이 스페인을 정복하면서부터였다. 그러나 스페인으로부터의 해방은 브라질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영국에 종속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산업혁명(1688)에 힘입어 세계에서 자본주의 중앙국가로 군림하게된 영국에 의해서 라틴 아메리카는 영국의 상품시장이 되었고 그 대신 천연자원을 헐값에 수출해야 하는 실정에 놓이게 되었다. 따라서 20세기까지 라틴 아메리카는 독자적인 산업구조를 가질 수가 없었다.
세 번째는 민중주의 국가시대(1930-1958)이다. 1930년대부터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민중주의 현상이 시작되었는데 이는 주변국가의 산업 부르주아와 노동계급, 그리고 농민들과의 결탁에 의해 형성된 것이었다. 그러나 결국은 이것도 다국적 기업을 불러들이게 되어 종속적 자본주의의 형태를 띄게 되었다.
네 번째는 사회주의 국가시대(1959-1964)이다. 남미에서 사회주의 국가를 처음으로 수립한 국가는 쿠바였다. 1959년 피델 카스트로는 혁명으로 정권을 장악한 뒤 사회주의 생산제도를 도입했지만 종국에는 소련의 종속주의를 면치 못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