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문학사] 남북전쟁과 그 시대의 작가들
- 최초 등록일
- 2005.05.0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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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남북전쟁
사실주의 작가들
지방색을 지닌 작가들
본문내용
남북전쟁
남부 지방에서는 인구의 5%에 불과한 지주들이 4백만이 넘는 노예를 통하여 목화, 연초, 사탕수수 등을 재배하는 대농장(plantation)을 경영하고 있었다.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남부의 면화 농업은 더욱 활기를 띠게 되었다. 반면에 북부의 주들은 철, 석탄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이용하여 방직, 제지, 금속 공업을 발전시켰다.
남북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은 새로이 미연방에 편입된 서부 주들에서 노예제를 채택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였다. 1818년에 일리노이주가 연방에 편입되면서 노예제를 허용하는 주가 10개였고, 금지하는 자유주는 11개였으나 앨라바마 주가 노예주로 연방에 편입되자 노예주와 자유주는 동수가 되었다. 이 때 미주리주의 연방 편입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었다. 그 결과 1819년에 편입된 미주리주 문제는 소위 "미주리 대타협"으로 일단 봉합되었다.
이처럼 노예제도의 존속 여부를 놓고 남부와 북부의 긴장이 고조되어가던 무렵인 1857년에는 "드레드 스콧(Dred Scott) 판결"이라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노예주인 미주리 주 출신의 노예였던 드레드 스콧은 주인과 함께 자유주인 일리노이와 위스콘신 영토에서 생활하였기 때문에 자기는 자동적으로 그들 영토의 법에 의하여 자유를 획득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남부 출신이 대부분이었던 대법원 판사들은 흑인이 미국 시민이 아니며 "미주리 타협"은 위헌이라고 판결하였다. 그리하여 남부와 북부의 대결은 필연적인 단계로 접어들게 되었다. 대통령 선거에서 노예반대론자인 "링컨"이 북부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어 1861년 3월 4일에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남부는 이에 반발하여 분리독립을 선언하고는 "아메리카 연합"을 조직한 다음, 노예제를 인정하는 헌법을 제정하고 "제퍼슨 데이비스"를 대통령으로 선출하였다.
참고 자료
참고 : “미국의문학” / 미국 국무부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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