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계획] 서울시 버스체계개편사업에 대한 요약 및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5.05.06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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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4년 7월부터 시행된 서울시 버스체계개편사업에 대한 요약과 비평입니다..
목차
1.요약
1) 버스노선의 변경
2) 버스전용차로 확대
3) 과학적인 운행관리
4) 버스의 고급화
5) 편리한 환승시설
6) 운영체제 개편
7) 첨단교통카드(T-Money)
8) 합리적인 요금체계
2. 비평
본문내용
2. 비평
지난해 7월 실시한 서울시 버스체계 개편사업은 시행 당시 시민들에게 많은 혼란을 가져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었던 강남대로에는 극심한 정체현상이 발생했고 시민들은 새로운 환승체계, 버스번호체계에 적응하지 못해 우왕좌왕 했으며 언론들은 연일 서울시의 성급한 행정에 대해 질타했다. 8개월여가 지난 지금 버스체계 개편사업은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정체현상도 사라지고 버스의 정시성이 어느 정도 확보되고 있으며 바뀐 환승체계와 버스번호체계에 적응된 시민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생활하고 있다.
서울시의 대지공간은 한정되어 있고 자동차는 연일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가 늘어난다고 도로를 무한정 건설할 수는 없는 일이며 자가용 이용을 중심으로 도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연일 정체로 몸살을 앓는 서울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은 수용능력측면에서나 환경적 측면에서나 대중교통밖에 없으며 그 중에서도 버스가 효율성에서 보았을 때 가장 확실한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지난해 말 서울시가 발표한 대중교통개편 성과에서 버스/지하철 이용객이 증가하고 교통사고가 감소한 점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미 시행했고 현재도 진행 중인 서울시의 버스체계 개편사업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서울시 버스체계 개편사업의 취지에는 매우 공감하고 있지만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다. 첫째로, 당시 언론에서도 보도했듯이 사업 초기에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야기했다는 점이다. 물론 ‘혁명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규모의 사업이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의 혼란은 불가피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http://bus.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