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업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5.05.05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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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글을 시작하며
2. 천재의 삶
3. 천재의 예술
1) 장승업의 회화 개관
2) 산수화(山水畵)
3) 인물화(人物畵)
4) 화조영모화(花鳥翎毛畵)
5) 기명절지화(器皿折枝畵)
4. 천재의 업적과 현대적 의미
5.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1.천재의 삶
장승업(張承業, 1843~1897)은 조선시대의 수많은 빼어난 화가들 중에서도 3대 화가, 혹은 4대 화가 중의 한사람으로 꼽히는 사람이다. 3대 화가라면 안견(安堅), 김홍도(金弘道)와 장승업을, 4대 화가라면 정선(鄭敾)을 추가하여 일컫는다. 그리고 장승업은 이들 중에서도 가장 현대와 시대적으로 가까운 19세기 후반을 살다간 인물이다. 장승업은 주로 무반을 배출했던 희소한 본관인 대원(大元) 장씨였다. 대원은 황해도 안악에 있는 지명으로 그의 출신지가 황해도 모처였다는 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곳에서 성장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가 무반 출신이었다고는 하나 조실부모하고 의탁할 곳이 없어 먹을 것을 찾는 신세로 서울로 흘러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장승업은 1843년에 태어났는데, 출생지나 부모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대원이란 본관은 아주 희귀하지만 『국조방목(國朝榜目)』에 등재된 인물이 몇 사람 보인다. 또 대원이란 『여지승람(輿地勝覽)』에 의하면 황해도 안악의 한 지명이기도 한데, 장승업의 본관과 같은지 불분명하다. 그런데 '승업(承業)'이란 가업(家業)을 세습하던 중인(中人) 집안에서 자주 보이는 이름이므로 장승업의 집안도 중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장승업은 일찍이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며 떠돌아다니다가 한양에 거주하던 역관(驛館) 이응헌(李應憲, 1838~?)의 집에 붙어살게 되었다. 이응헌은 그림과 글씨를 모으고 감상하는 취미를 가졌던 인물로서, 장승업의 그림 재주를 알아보고 본격적으로 화가로서 활동하게끔 도와주었다고 한다. 즉 이응헌은 장승업이 화가로서 성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인물인 것이다. 이런 사정을 장지연의 『일사유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