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음식문화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5.05.05
- 최종 저작일
-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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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일본 요리의 역사
2. 일본 음식문화의 자연적, 사회적 영향
3. 일본 음식의 형식적 분류
4. 식사예절
5. 일본의 술 문화
6. 일본의 다도
본문내용
1. 일본 요리의 역사
수렵과 어업 민족이었던 일본인의 식생활은 530년경 중국에서 백제를 거쳐 일본으로 전래된 불교와 함께 변화하기 시작했다. 처음 일본 요리의 연구는 매우 비약적으로 발전하였고 귀족사회의 식사가 아침, 저녁 두 끼로 형식화됐고 이와 함께 살생금지령 등 포유동물의 식육금지로 인하여 영양의 균형이 맞지 않아 영양실조와 같은 상태가 생겨나게 되었었다. 이 때에 지금까지의 귀족의 사치로 여겨져왔던 형식적인 식사 풍습 등을 혁파하는 질실강건을 첫째로 하는 무가정신의 경향이 다시 대두 되면서 무사는 항상 심신을 단련하여 전시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되었기 때문에 사냥 등이 부활되고 부식으로 고기도 먹을 수 있도록 식사 관습이 바뀌었다. 또한 삼식주의의 관습도 정착되어 무가사회의 시대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중국과 조선과의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스님 등에 의하여 국내에 선종이 확산된 것을 계기로 사찰에서는 정진요리와 보차요리가 생기게 되었다. 두부가 처음 만들어 진 것도 이때쯤이며 차, 점심, 짜노고 등도 생겨났다.1338년 막부가 가마쿠라에서 교토 무로마치로 옮겨져 무가와 공가의 교류가 성행하는 시대에는 우아한 생활을 과시하는 사회가 되어 요리의 세계에서 다양한 세력들이 형성되었다. 각 세력들은 요리 만드는 법을 포함하여 조리기술, 자라는 방법에 기교를 집중시킨 고도의 기술을 개발하는 등 경쟁이 심화됨으로써 일본의 요리 기술과 조리법이 두드러지게 진보하는 요리계의 전국시대를 열어나갔다. 1500년 경 외국과의 교류무역이 성행하여 일본인의 식생활도 점차 육식으로 바뀌기 시작하였지만 1639년 에도도쿠가와에 쇄국 령이 떨어져 다시 생선과 야채를 위주로 하는 식생활로 되돌아갔다. 엄격한 예의 작법의 얽매임 속에서도 더욱 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본선요리와 회석요리는 어지럽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지 못함으로써 요리 다실에서 소외되어 그것에 대응되는 주연을 중심으로 한 회석요리가 생겨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