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05.04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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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작 4시간에 걸친 영화를 눈 비비며 다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그만큼 열심히 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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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4시간 짜리 영화 “징기스칸”을 보았다. 징기스칸의 일대기를 그려놓은 영화라 건조할 것 같은 영화 같았지만 나름대로의 감동도 주는 영화였다.징기스칸으로 나온 배우가 왼쪽에 있는 초상화와 정말 많이 닮아서 그런지 영화를 보는 내내 진짜 징기스칸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몽골인이 배우로 나오고 몽골에서 직접 찍어 몽골인의 생활을 생생하게 보여준 영화인 것 같다.
이 영화의 첫 장면부터가 으스스했다. 자신의 아버지가 있는 부족을 가르쳐준 쵸루겐이라는 사내의 혀를 자르면서 이야기는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야기는 테무진(징기스칸의 아명)이 장성한 이야기부터 나오고 있고, 어릴 적 이야기는 간간이 회상하는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는 아버지가 타타르 부족에게 독살되어 부족이 흩어졌기 때문에 빈곤 속에서 성장하였다. 어쩌면 그러한 생활환경이 그로 하여금 부족을 뭉치게 해야겠다는 생각과 힘을 가져다 주었는지도 모른다. 장성한 테무진은 부족에서 촉망받는 사람으로 나오고 있었다. 의형제의 형인 자무카보다 주위의 사람들이 테무진 쪽으로 더 모이고 있었는데, 결국 이러한 것이 형제애를 갈라놓고 말았다. 자무카는 테무진에게서 떨어지기 위해 자신은 말을 사육한다면서 양을 기르는 테무진과 헤어져 여름을 나기로 하겠다고 하였다. 이러한 것은 자무카가 테무진을 멀리한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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