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화] 에린 브로커비치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5.05.04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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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느낌이 많이 들어간 감상문입니다..
좋은 참고 자료 되기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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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등학교 때 특별활동 영화감상 반에 들어서 에린 브로코비치라는 영화를 보았던 적이 어렴풋이 기억난다.
그 땐 막연히 한 여자의 집요한 끈기와 열정으로 많은 사람들의 절망 속에서 끄집어 낸 단순한 권선징악의 승리감만 맛 보았던 영화였던 것 같다.
사실, 전에 한 번 영화를 보았고 가물가물했던 영화 줄거리를 인터넷에서 친절하게 자세히 나와 있었기 때문에 영화를 또 볼지 안 볼지 조금은 고민을 한 뒤 다시 비디오를 빌려보게 되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의 자족감으로 한 동안은 마음이 훈훈해지는 것이 똑같은 영화를 감상하는 것이지만 아무런 생각없이 무심결에 영화를 보았던 느낌과 환경교육과의 소속감으로 좀 더 심취적으로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을 가진 현재의 느낌하고는 사뭇 영화가 와 닿는 느낌이 달랐다.
또 교수님이 많고 많은 영화중에 하필 이 영화를 추천해서 감상문을 써오라고 하는 이유도 알게 되었다.
이 영화는 어쩌면 두 가지 관점으로 사람들을 감동시켜 줄 수 있겠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첫째는 두 번 이혼하고 세 아이를 가진 한 여자가 사회와 맞딱드리면서 겪는 편견과 아집을 당당함과 유쾌함으로 도전하는 이 시대의 선망 받는 여성학을 그리는 것이고, 둘째는 나쁜 독성물질을 방출하면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지역민들의 눈을 가리고 속이면서 잘못을 은폐하고, 사람보다 자신의 기업의 이익을 우선시한 환경영화의 일종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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