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악기[타악기]
- 최초 등록일
- 2005.05.03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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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편종
·편경
·방향
·운라
·특종
·특경
·꽹과리(소금)
·징(대금)
·바라
·장고
·풍물북
·소리북
·좌고
·용고
·진고
·절고
·축
·박
·어
·부
본문내용
․편 종 : 국악기 중 금부에 속하는 유율 타악기.
이 악기는 본래 중국 고대의 대표적인 악기로 한국에는 1116년(고려 예종 11) 송나라에서 들어왔으며 그 후 계속 수입해 써 오다 조선 세종 때부터 주종소를 두고 직접 만들어 사용하였다. 두 개의 방대 위에 목사자 한 쌍을 앉히고 그 위에 종을 달 나무틀을 세워 양편에 용두를 조각하고 틀 꼭대기에는 다섯 마리의 목공작을 세워 장식하였다.
이 틀에 16개의 종을 상․하 2단으로 8개씩 나누어 매달고 각퇴로 종 아래 정면에 있는 수를 쳐서 소리를 내는데 그 때리는 강도에 따라 음색이 달라진다. 음역은 12율4청성에 이르며 음색은 웅장하고 날카로운 금속성을 낸다.
․편 경 : 단단한 경석으로 만든 16개의 꺾어진 모양의 돌을 매단 것으로, 편종과 짝을 이룬다. 각퇴(뿔망치)로 경의 긴 쪽 끝을 친다. 고려 예종 11년에 송(宋)에서 편종과 함께 등가에 정성과 중성 각 한 틀, 헌가에 각 아홉 틀씩 들어왔고, 공민왕 때와 태종 때도 편종과 같이 명에서 들어 왔다. 조선왕조 세종 때 박연이 개량하여 많이 제작했고, 지금도 종묘제례악, 문묘제례악, 낙양춘, 보허자 등에 사용된다.
․방 향 : 일명 철향이라고도 한다. 16개의 철편을 틀의 상단과 하단에 각각 8개씩 매어 놓은 악기인데 각퇴(뿔망치)로 친다. 철편의 길이와 넓이는 다 같고, 두께만 조금씩 다른데 철편이 두꺼우면 소리가 높고 얇으면 소리가 낮다. 고려 때부터 사용된 이 악기는 지금도 종묘제례악에 쓰인다. 문헌에 의하면 조선왕조 세종 때에 방향을 많이 만들어 썼다는 기록이 있다. 임진왜란 전의 방향은 철편의 상부가 둥글고 하부가 모났으며, 임진왜란 후의 방향은 긴 네모꼴이다. 임진왜란 전에는 뿔망치를 좌우 양손에 쥐고 쳤었으나, 후에는 한 손으로 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