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플라톤과 그의 사상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5.03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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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플라톤은 기원전 428년에 태어나 308년까지 80년을 살다 간 철학자로,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와 함께 고대 그리스의 철학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그는 소크라테스가 사형을 당하게 되면서 정치에 뜻을 버리고 철학에 몰두하기 시작하는데, 이렇듯 그는 소크라테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이는 그의 사상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그는 고대 그리스의 명망있는 집에서 태어나 여러 분야의 예절과 도덕을 배우고 자라며, 정치에 뜻을 두었으나, 소크라테스가 합법적으로 사형을 당하는 현장에서 민주주의라는 정치체제의 비합리성을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그렇지 않은 합리적인 정치를 구상할 필요를 느꼈고, 후에 정치가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철학을 교육시킴으로써 실행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플라톤의 사상의 시작은 사물들이 움직이는 배경을 설정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사물의 이치를 파악하기 위해서 그 사물들이 움직이는 이유를 알아내려고 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는 사물들의 배경이 되는 과학적인 세계를 설정했다. 이 세계가 바로 이데아이며 이 이데아로부터의 정신이 현실로 유입되면서 물체가 움직인다는 인식이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사물들의 이치를 해명하는 물리학을 중시하였고, 이를 이해하기 위한 수학 또한 중시했다. 여기서 물리학은 물리적이고 가시적인 사물의 원리를 밝힌다면 수학은 그와는 관계없는 그 자체만으로 생각이 가능한 분야이기 때문에 플라톤은 점차 형이상학적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플라톤은 이데아라는 세계를 초시간적이고 초공간적인 곳으로 인식했다. 그는 진리에 대한 의견의 불일치는 현실과 이데아의 구분을 잘못하여 생기는 것으로 주장하였고, 참된 이데아만이 참된 진리를 제기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플라톤은 그 당시 소피스트들이 주장하던 절대적인 진리는 얻을 수 없다는 의견을 반대하였고, 자신의 이데아론에 따른 인식에 의하면 참된 진리가 존재한다는 절대주의적 철학관을 보여주었다. 플라톤은 자신의 인식론을 물리학, 형이상학, 윤리학, 정치학, 종교 문제, 그리고 예술론과 결합시켜 보다 체계적인 방식으로 탐구하였으며, 그의 이러한 인식의 접근 방식은 서양에 있어서 과학적인 전통을 일으켰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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