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독후감] 장미의 이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5.03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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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800쪽이나되는 2권을 모두읽고 직접
쓴 독후감입니다. 레포트 만점받았구요,
마지막 한페이지정도는 제생각을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장미의 이름을 읽고
움베르트 에코는 1968년에 한 권의 책을 손에 넣게 된다. 1842년 파리의 라수르스 수도원 출판부가 펴낸, “마비용 수도사의 편집본을 바탕으로 불역한 멜크 출신 수도사 아드소의 수기”였다. 그는 아드소라는 인물이 실존했었고 또 그 사건을 체험한 것이 분명하다고 믿고는 이 글을 각색해서 “장미의 이름”으로 재현했다.
글 속의 주인공 아드소라 인물은 황혼 무렵에 소시적에 자신이 겪은 7일 동안의 사건을 날짜별 그리고 시간별로 세분하여 회고하고 있다. 주인공이 회고하고 있는 사건의 시대적 배경을 잠시 살펴보면,
1314년 프랑크푸르트의 다섯 독일 제후들이 바이에른의 루드비히를 신성로마제국의 최고 통치자로 선출하고 때를 같이하여 라인의 영주와 쾰른의 대주교가 프리드리히를 선출했다. 2년 후 1316년 아비뇽에서 요한 22세가 교황의 자리에 앉았다. 몇 년 후 1322년 루드비히가 프리드리히를 거세하자 황제가 둘일 때보다는 하나일 때를 더욱 두려워한 교황 요한이 루드비히를 파문하게 된다.
그 해 5월 체제나 사람 미켈레의 주도 아래 열린 페루지아 소형제회 총회에서는 "완전한 삶의 본(本)인 그리스도와 그분이 사신 삶의 길을 따르면서 사도들은 재산이나 봉물을 공동으로 소유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그리스도의 청빈을 주장하고 나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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