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와 언어] 영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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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Brain and Language

뇌는 언어의 기능을 관장한다. 예로부터 뇌의 본질, 인간 언어의 본질 그리고 이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그리고 그 연구를 통해 기본적 언어에 대한 답으로 뇌가 주는 영향이 뒷받침됨이 밝혀졌다.

◆ 인간의 뇌
인간의 뇌는 수 천 만개의 신경다발조직으로 이루어져있고 이 신경조직으로 좌, 우뇌가 연결된다. 뇌의 좌, 우 양쪽에는 반구가 있는데 좌반구는 몸의 오른쪽을, 우반구는 몸의 왼쪽을 다스린다.
*뇌의 독자성
인간의 능력이나 행동들은 뇌의 각각 다른 영역의 지배를 받는다. 이것의 뇌의 국지화, 지방화라 한다. Gall 이란 학자는 사람의 얼굴이나 머리뼈의 모양을 보고 성질을 알 수 있다는 골상학을 연구했고 뇌의 각 부분이 특정 인지 능력 관장 체계가 있다는 뇌의 독자성, 자율성을 주장했다. 이것을 뇌의 측면화 라고 부르는데 이에 대한 예로 실어증을 들 수 있다.
실어증은 브로카 실어증과 베르니케 실어증이 있다.
① 브로카 실어증: 타인이 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데 자신의 생각을 말하거나 쓰는 행위를 할 수 없다.
② 베르니케 실어증: 타인이 말하는 것과 읽은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이러한 연구결과 뇌의 한 부분을 다침으로 온 몸의 이상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뇌의 각 부분은 각각 다른 부위, 능력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PET, MRI의 연구를 통해 우뇌는 주로 시각, 좌뇌는 언어능력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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