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의 이해] 한국의 금융

소개글

경제사중 한국의 금융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많은 참고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화폐ㆍ금융과 국민경제

2. 금융시장의 구조와 기능

3. 금융정책
(1) 금융정책의 목표
(2) 금융정책의 수단

4. 한국의 금융과 금융자율화
(1) 금융정책의 전개과정
(2) 금융자유화
① 금리자유화
② 금융기관의 개방화
③ 업무영역의 자유화(겸업화)

본문내용

화폐는 교환의 매개물(the medium of exchange)이고, 가치척도(measures of value) 및 가치저장이라는 세 가지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 가운데 교환의 매개물과 가치척도는 화폐의 본원적 기능에 속한다. 화폐가 없는 물물교환경제에서는 재화를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과 재화를 판매하고자 하는 사람이 서로 일치하는 경우에만 가능한 것이다. 만약 이러한 경제에서 물건을 사려고 하는 사람은 물건을 팔려는 사람을 찾아야만 살 수 있고, 팔려는 사람도 살려는 사람을 만나야만 두 사람 상이에 거래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화폐가 도입되면 구매자나 판매자가 서로 찾아다닐 필요가 없으므로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화폐의 기능인 가치의 척도 혹은 회계단위란 교환되는 모든 재화나 서비스의 가격은 화폐단위로 표시되며, 거래에 대한 회계 역시 화폐단위를 기준으로 표시한다. 모든 경제활동은 양으로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화폐단위로 나타낸다. 예를 들면 일인당 국민소득, 재화나 서비스의 가격 등을 표시할 때 항상 우리는 화폐단위를 사용하고 있다. 세 번째 화폐의 기능인 가치저장수단은 경제주체들이 소유하는 자산의 일부를 화폐로 보유하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자산은 주식, 채권 혹은 부동산으로 보유하고 그 일부를 현금이나 요구불예금 요구불예금은 예금주의 요구가 있는 경우에 은행이 언제든지 지불해야 하는 예금을 칭한다.
으로 가지고 있다. 주식이나 채권을 보유하면 배당금이나 이자 등의 소득을 기대할 수 있으나 화폐는 이러한 소득을 기대할 수 없는데, 화폐를 보유하는 이유는 화폐는 주식이나 채권과는 달리 어느 경우에도 거래나 유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화폐는 경제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화폐를 일반적으로 통화량이라고 칭하는데 협의의 통화량(M1)은 중앙은행에서 발행한 중앙은행권과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을 합한 것을 말한다. 이 개념은 교환수단과 회계단위로서의 화폐기능에 가장 부합되는 범위라고 할 수 있다. 통화량은 물가수준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국제적인 비교에서 통화량의 증가율이 높을수록 인플레이션율이 높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1970년 이후 한국의 통화량과 인플레이션을 비교한 결과에 의하면 장기적으로 거의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