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의 그리스 신화적 각색
- 최초 등록일
- 2005.05.01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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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라크전을 그리스 신화에 빗대서 소설처럼 꾸며봤습니다. 짧지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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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우스기(期) 일만 이천 삼년, 천상에서는 비상대책 회의가 열렸다. 그 이유는 바로 신들을 신답게 해주는 영생의 물약, 넥타르 주가 떨어져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제우스, 아폴론, 아테네 등을 비롯한 올림푸스의 주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우스가 먼저 입을 열었다.
“여러 신들도 알다시피 천상의 넥타르는 말라가고 있소. 인간들이 재물을 바치고 있다고는 하나 그 양이 점점 줄고 있으며 넥타르는 더욱 더 보기가 귀해진 형편이오. 무슨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우리 신들은 그 존재를 위협받을 수도 있게 됐소. 나의 아들이자 충실한 전령인 헤르메스의 보고를 들어보시오.”
“현재 천상계는 유래가 없을 정도로 심각한 난국을 맞고 있습니다. 넥타르를 비롯한 인간들의 재물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몰염치한 그들의 요구는 더욱 더 거세지기만 하고 있습니다. 티탄 정복 후 몇 세기 동안의 평화는 헤파이스토스의 막강한 무기들을 창고에서 썩게 하고 있으며 이는 천상계의 만성적인 넥타르 부족의 주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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