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감상] 덕수궁 기행문
- 최초 등록일
- 2005.04.28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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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5년 4월... 비록 레포트 때문이었지만 덕수궁에 다녀와서 쓴 기행문(?), 감상문입니다! 정말 열심히 작성한 소중한 글입니다! 4월~5월에 직접 답사하고, 감상문(?) 레포트를 내야 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사진도 들어있습니다! (자료평가 부탁드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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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요일은 오후 느즈막에나 수업이 있는 날이다. 게으름 피고 싶은 마음을 다잡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어제 알게 된 이 레포트를 위해서 어딘가를 가야했기 때문이다. 밖에 나갈 준비를 마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어디를 간담..’ 고민하며, 여기저기 검색을 했다. 한참 검색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얼마 전 다른 과목 발표준비를 하면서 알게 된 덕수궁 석조전이 떠올랐다. 그래서 덕수궁을 검색하게 되었고, 검색을 통해 덕수궁 안에 미술관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난 바로 결정했다. ‘오늘 나의 목적지는 덕수궁이다!!’ 왜냐하면, 첫째, 부끄럽지만, 미술에 대한 식견이 거의 없는 나로서는, 이 과목 과목명이 한국 미술 감상이므로, 미술관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레포트 쓰기에 적합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고, 둘째, 그 다른 과목(건축구조시스템) 발표준비를 하면서 덕수궁의 석조전(돌로만 만든 우리나라 최초 건물)을 알고 나서, 실제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더욱 잘됐다 싶었다. 셋째, 서울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아직도 난 덕수궁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다. 어떻게 생긴 곳인지, 그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은 어떤지... 이런 이유들로 난 덕수궁으로 Feel이 팍 꽂혔다. ^o^ 한 번도 안 가본 곳으로의 여행은 나를 들뜨게 했다. 가는 방법을 검색하고 집을 나섰다. 나갈 준비를 마친 시각은 9시가 조금 넘었을 때였는데, 집에서 나선 시각은 어느새 11시가 훌쩍 넘어 있었다.
2호선 시청역 12번 출구 찾기.
초행길이라 혹시라도 길을 헤맬까 염려해서, 나서기 전에 가는 방법을 메모해서 나섰음에도, 덕수궁에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난 덕수궁을 찾기는커녕, 시청역 12번 출구도 못 찾고 있었다. 몇 번씩이나 플랫 홈을 오르락내리락 하고 나서야 지상으로 나올 수 있었다. 계단을 오르내리느라 지치기도 하고, 왜 그랬는지 모르게 기분이 조금 상했다. 벌써 1시가 가까워진 시각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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