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되었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4.25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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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새가 되었네」는 독후감을 쓰기에 나에게는 조금 버거운 소설이 아닌가 싶다. 분명 내용은 있으나 뭘 전달하고자 하는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도저히 와 닿지가 않았다.
이 소설은 마치 한 사람의 일기처럼 보였다. 주인공의 하루 일과를 써논 글인것만 같았다. 그래서 이 소설은 독자에게 무엇을 전달하려 하기 보다는, 글쓴이나 주인공의 감정이나 일어난 일을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리고 소설은 주인공의 생각이 많이 표현되어 약간 지루한 감이 없는건 아니다.
또한, 이 소설은 내용이 흥미로웠다. 마치 누군가의 일기를 훔쳐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주인공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써 놓아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 그리고 이 글은 시간 전개가 뒤죽박죽이다.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 전개가 아주 자유롭다. 처음에 읽으면서 내용전개가 쉽지 않았지만, 알고 보니 그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의 생각으로 이 소설은 깊이 생각하며 읽는 소설이 아닌 것 같다. 그냥 술술 읽어 나가면 막힘없이 읽혀지고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온다. 찾아본 봐로는 글쓴이인 성석제의 글이 대부분「새가 되었네」처럼 복잡한 생각없이 읽어 나가면 그만인 소설을 쓰는것 같았다. 따라서 줄거리를 정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솔직히 주제가 어떤것인지 명확히 파악하지를 못하였다.
「새가 되었네」는 부도업체의 사장이 경제적으로 실패해 이혼까지 당하고, 끝내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 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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