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4.24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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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젠가... 경영과 비즈니스...에 관한 자료를 잔뜩 모아 공부를 하면서, 서점을 찾아 헤매던 내 눈에 한 특이한 제목의 책이 들어왔다.
그건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 라는 책이었다.
뭔가 모를 끌림에 그 책을 사서 읽어보기 시작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의 내 첫 마디는...
결국은 "실행" 이라는 것이다.
IBM에 대한 인상은 무언가 남다른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 출중하게 뛰어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엘리트의 집합소로 알고 있었다.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고 완벽한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빈틈이라고는 한치도 없는 완벽한 조직. 그러나 그런 조직에도 파산위기가 있었고, 하루 하루를 버티는 시기가 있었다는 믿어지지 않는다.
루이스 거스너는 IT전문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IBM의 회생 적격자로 선발되었다. 잠시 ‘우리회사의 상황을 돌아보면 그것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직접경험을 가장 중시하고, 지식보다 우선하는 조직에서 경험이 없다는 것은 상사로서의 존립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조직이 대부분인데 말이다. 책을 읽다가 보면 IBM의 기본정신이 동양에서의 직업관, 기업관과 많이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일단은 우리사회와 미국사회의 차이가 일부 존재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개방적이고 폭넓게 인정한다는.
루이스 거스너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결국 "실행"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된다. IBM의 두뇌와 같지는 않지만 많은 회사에 훌륭한 전략가 분석가 리더가 존재한다. 그 많은 분석과 노력이 결국은 실행되어 회사의 실적으로 연결되어야 비로소 일류회사가 되는 것이다. 계획만 존재하고 실행이 없다면 결국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그럼 이 "실행"앞에 부딪치는 장애는 무엇인가? 결국 "변화"이다. 현재가 단지 과거와 같은 미래의 연장선이라면 현재는 아무런 변화도 이끌어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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