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언론학개론- 얼짱 신드롬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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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미디어의 시대가 열리고 그 대표급이라 할 수 있는 인터넷이 각 가정에 일반화되면서 요즘 사람이라면 강력한 네티즌의 힘을 느끼지 않는 이는 없을 듯하다.
그런 네티즌의 여러 가지 문화 코드 중 가장 활발히 나타나는 것 중의 하나가
이 ‘얼짱 신드롬’ 이다.

‘얼짱.’
‘얼굴이 짱’ 의 준말로 미소년(?)소녀들을 일컫는 청소년들의 은어로 몇 년 전만 해도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돌아다니던 말이 이제는 인터넷 바람을 타고 일상어가 되어 가고 있다.
‘얼짱’ 이 사이버 공간에서 자리를 잡아가면서 선남선녀를 일컫던 ‘킹카’ ‘퀸카’ 라는 말이 사그라지면서, 채팅 사이트, 미팅 사이트에서 ‘킹카, 퀸카를 찾는다.’ 라고 말하는 것은 구세대로 낙인이 찍힐 정도로 너도나도 얼짱을 찾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에 우연히 자신의 사진이 올려져 네티즌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져 개인 사이트 가 생겨나고, 그들 개개인의 팬들만 해도 몇 천명에서 몇 만명에 이르러, 이미 잘 알려진 몇몇 ‘얼짱’ 들이 연예계에 진출하기 시작하는 등 ‘얼짱 신드롬’ 은 10대, 20대들에게 있어 한 때 이는 바람이라 하기에는 어려운 하나의 문화 현상이자, 젊은이들의 가치관, 그들만의 사회상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세태를 반영하듯 몇 일 전 ‘시사매거진 2580’ 이 ‘얼짱 신드롬’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한 것이 있어 살펴보려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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