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골프장 오염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4.20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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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골프장 건설로 인한 환경피해
*골프장 건설로 인한 환경피해 사례
*우리나라 골프장 현황
*우리의 대처방안
*나의 생각
본문내용
○ 골프장 건설로 인한 환경피해
골프는 15세기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영국은 멕시코 난류의 영향으로 여름은 서늘하고 겨울은 따뜻하여 사계절 푸른 잔디인 벤트그라스가 목초지에서 흔히 자라는 목초이다. 비도 2∼3일마다 오기에 벤트그라스 생장에 안성맞춤이니 목초지 일부지역에서 벤트그라스를 잘 깎아만 주면 골프장이 조성되므로 자연파괴가 거의 없어 영국에서 자생적으로 골프장이 생겨난 것이다. 그러나 우리 국토는 국토면적의 65%가 산림인데 해발고도 2,000m 미만이지만 경사가 급하고 또한 삼면이 바다로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가 교차하여 환경조건이 지역에 따라 변화무쌍하다. 이런 자연조건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은 많을 수밖에 없어 국토는 좁지만 온갖 생물이 다양하게 살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잔디가 자연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런 이유로 골프장 잔디를 유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해주어야만 한다.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수십만평의 대지에서 수백 종의 식물을 모두 거두어 내야하고, 흙 1g에 미생물이 1억 마리까지 살고 있어 생명체의 모태라고 불리는 흙을 40∼70㎝까지 파서 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한다.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지표면을 고려잔디와 벤트그라스로 거의 덮어야 하므로 이곳에 살고 있는 생명체를 모조리 파내고 이것도 모자라 몇 만 년에 걸쳐 형성된 기름진 흙까지 파내어 버려야 하는 것이다. 만일 파내어 버리지 않으면 흙 속에 들어있는 수많은 식물종자와 미생물로 인하여 잔디가 살아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연 흙을 파내고 생명체가 거의 없는 모래, 미사토, 인공 흙으로 덮은 후 잔디와 벤트그라스를 심게 된다. 그리고 엄청난 비료와 농약으로 불안정한 잔디의 생명을 유지시킨다.
잔디를 잘 자라게 하기 위해 뿌리는 비료와 살충제, 제조제의 과다 사용으로 골프장 주변 생태계가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비료와 토사, 농약이 빗물에 씻겨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 수질을 오염시키고 있다.
다음은 골프장에서 사용되는 농약의 독성과 농약 취급법에 대해 표로 나타낸 것이다.
참고 자료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