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모니터
- 최초 등록일
- 2005.04.19
- 최종 저작일
- 2005.03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무슨 광고 ? : 휴대폰 (SKY - it's different!)
무슨 광고 ? : 코카콜라 (판소리 편)
무슨 광고 ? : 옥션 (땅파기 편)
본문내용
방송시간대 : 10시 02분 경
프로그램명 : SBS 홍콩 익스프레스
길이 : 15초
TA : 10 ~ 30 대
무슨 광고 ? : 휴대폰 (SKY - it's different!)
스카이 광고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it's different! 라는 슬로건은 SK텔레텍이 처음 휴대폰을 내놓을 때부터 지속시켜온 일종의 캠페인이자 제품 컨셉이다. 색 다른 기능의 휴대폰만큼이나 CF도 인기가 있었는데, 얼마 전 스카이 광고의 시츄에이션은 뚜껑이 큰(?) 컵라면 광고에 패러디 된 이력이 있을 정도로(여러 인기 연예인들이 시트콤등 연예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패러디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그 효과가 컸다. 과연 스카이답게 이번 광고 또한 그 기대를 충족시킨다. 잠깐의 상황 묘사 만 해주는 마스터 씬을 포함해서 단 두 ‘컷’으로도 충분히 세련된 메시지를 전한다는 것 자체가 일단 놀랍다. 물론 여러 씬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톱스타를 기용한 것도 아니고, 고정된 앵글 안에서 ‘살짤 살짝’ 몸을 움직이며 춤을 추는 것 외에는 특이한 것이 없는 광고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의 타사의 휴대폰 광고가 현란한 원색을 강조한 것과는 너무나도 다르다. 여자의 그림 위로 휴대폰이 겹쳐지는 그림이 없었다면, 광고가 끝날 때까지 그것이 휴대폰 광고라는 생각을 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차들이 지나가는 횡단보도에 신호를 기다리는 젊은 남녀. 여자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남자가 여자의 옆구리를 꾹 누른다. 그러자 여자는 다른 장르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춘다. 한 번 더 누르자, 좀 더 격렬한 몸짓으로 랩을 부르며 휴대폰이 겹쳐진다. 살짝 누르기만 하면 선곡이 되는 휴대폰. 여자 옆구리 찌르듯(?) 한 번 눌러보고 싶은 휴대폰. 나레이션은 단 한마디 SKY, it's different! 뿐이다. 한 번만 꾹! 누르면 노래를 바꿔 들려주는 귀여운 여인과 같은 휴대폰. 그야말로 it's different! 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