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과목] 존재와 시간
- 최초 등록일
- 2005.04.19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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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작품의 전체적 개관
Ⅱ. 『존재와 시간』선정한 부분에 관한 내용 및 요약
1.제 4장 시간성과 일상성
Ⅲ. ‘존재와 시간’ 을 읽은 후 나의 생각
본문내용
하이데거의 기초적 존재론을 확립한 저서이다. 그는 철학적 대상을 현존재 나아가서는 존재일반으로 삼았다. 현존재의 실존구조의 분석으로 먼저 ‘세계 내 존재’로 규정하여 인간이 존재하는 것은 항상 세계 내 이고 세계를 이해하고 교섭하는 동시에 자기존재에도 관심을 가지며 이해하는 것이 실존이다. 그러나 인간은 일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근원적 상황인 불안에 빠진다. 불안은 세계내 존재에 뿌리 박고 있고 인간은 세계에 던져져 있으며 인간존재는 죽음에의 존재이다. 결국 죽음이 生의 의미이며 生의 완성이다.하이데거에 따르면 인간은 '세계-내-존재' 이다. 이 말은 글자 그대로 인간은 '세계 안에 있는 존재' 라는 뜻이다. 그런데 하이데거가 말하는 '세계'는 그저 '세계화'라고 할 때의 세계가 아니라 관계의 그물망 같은 것이다. 사람들은 온갖 도구들을 사용하고 제도와 관습이 따르는 동시에 그런 것들을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이러한 '생각'이 첫 번째 중요한 그물코를 형성한다. 다음으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간다. 이를테면 우리는 누구의 아들, 딸이고 누구의 손자이고 조카이며 누구의 형, 누나 또는 동생이다. 세상살이란 어떤 점에서 이런 사람들과 관계의 그물망을 짜 나가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 '배려' 하면서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결국 한 사람의 생애가 이루어지는 세계란 자신을 둘러싼 환경 세계의 도구나 제도, 질서를 '생각' 하고, 인간 세계 안의 타자들을 '배려' 하면서 이루어지는 관계의 그물망이다. 우리는 이러한 '세계 안에 있는 것이다'이다. 하이데거에 따르면 '사람이 어떤 것 안에 있다.'는 것은 물건이 상자 안에 있다거나 동물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가령 연필은 필통 안에 있거나 밖에 있거나 차이가 없다.
참고 자료
『존재와 시간 』
마르틴 하이데거 저.
이기상역, 까치글방,1998